우리꽃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평창' 한국 자생식물원 ' 봄에는 겨울을 이기고 언땅을 헤집고 올라오는 새싹들을 찾아 보고 새싹에서 자기만의 꽃들 피워내 스스로를 대견스럽게 뽐내는 꽃들을 보는 재미가 솔솔 하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초록풍경 속에서 매미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색으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우리꽃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처음 불로.. 들꽃 2011.07.18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세미원의 연꽃들 연꽃들의 축제가 시작되는 여름... 몇년전만 해도 무안, 궁남지, 세미원, 관곡지..손꼽을정도 였던것 같은데 요즘은 어느지방 이던지 연꽃단지 하나쯤은 다 있는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연꽃단지인 무안이나 ,궁남지는 가보고 싶지만 잠깐 다녀올 거리가 아니라서... 그래도 집에서 1시간 정.. 들꽃 2011.07.13
세미원에 핀 수련 & 노랑어리연 수련 수련과(睡蓮科 Nymphae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수생식물.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밑부분에서 많은 뿌리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 두꺼운 잎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뜨고 화살촉과 같이 중앙을 향해 갈라져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밤에 꽃잎이 접히므로 수련이라고 한다.. 들꽃 2011.07.12
여행길에서 보석 보다 아름다운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을 보았습니다. 지난토요일 태안에 도착해 안개속을 헤치며 마애삼존불이 있는 태을암에 올라와 태안 마애삼존불을 보고 내려오다 이슬방울 송글송글 맺힌 자주색꽃을 보았답니다. 너무 예뻐서 가까이 가보니 자주달개비 였네요. 봄에 꽃이 피기시작하여 늦가을까지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자주달개비 아침이슬을 .. 들꽃 2011.06.11
아름다운 양귀비가 활짝 핀 군락지 '용인 농업경관단지' 요즘 용인시 처인구 사암리 일대 16㏊의 드넓은 대지 위에 아름다운 양귀비의꽃의 붉은 물결이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초록과 빨간색의조화가 눈부시도록 아름답고 장관 이네요.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계해 경관농업을 추진하고 있는 내동마을은 봄부터 가을까지 양귀비, .. 들꽃 2011.06.03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 활짝 핀 해당화 중국 당나라 황제 현종이 화창한 날 뜰에서 가득한 봄기운을 즐기고 있을때에 혼자서 즐기기가 아까운 날씨라 양귀비를 불렀답고 합니다. 술이 취해 낮잠을 즐기고 있던 양귀비는 황제가 부른다는 소리에 자리에 일어났으나 술에 취해서 걷기가 힘들어 시녀들의 부측을 받으며 황제 앞에 갔는데 황제.. 들꽃 2011.05.26
박주가리 홀씨 5월초 안면도에서 달래를 캐다 발견한 박주가리씨앗 지금쯤이면 어딘가에 정착을해 삶의 터전을 잡았어야할 박주가리씨가 홀씨들을 품고 아직 그대로 남아 있네요. 표면을 살짝 터뜨려주니 새털같은 박주가리홀씨들이 미끄러지듯 나와 순식간에 사방으로 소리없이 흩어져 날아가 버립니다. 햇빛에 .. 들꽃 2011.05.23
영흥도의 봄처녀- 산자고 영흥도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 보는 귀한 산자고 산자고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일명 까치무릇이라고도 합니다. 작년엔 딱 한송이로 이리보고 저리보고 보고 또보고 왔던 산자고라 기대도 안하고 그자리에 가보았는데 여기저기서 수줍은듯 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뽑내고 있어 어느 봄처녀랑 .. 들꽃 2011.03.25
첫 만남 -영흥도 복수초 복수초 소식을 들은지가 한참 되었는데 이제야 보고 왔습니다. 올해는 꼭 눈속에 복수초를 보고 싶었는데 또 놓치고 말았네요. 봄소식을 전하는 복수초를 만나러 많은 진사님들이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잔돌들이 많은 돌산이고 경사가 심해서 위험곳에 핀 복수초들 미끄러지면서도 노오란 복수초 눈.. 들꽃 2011.03.23
영흥도 노루귀들의 향연 잎보다 꽃이 먼저 핀는 노루귀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합니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 답니다. 3.. 들꽃 20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