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토요일 태안에 도착해 안개속을 헤치며 마애삼존불이 있는 태을암에 올라와
태안 마애삼존불을 보고 내려오다 이슬방울 송글송글 맺힌 자주색꽃을 보았답니다.
너무 예뻐서 가까이 가보니 자주달개비 였네요.
봄에 꽃이 피기시작하여 늦가을까지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자주달개비
아침이슬을 머금고 피어서 더 사랑스럽고 예쁜모습에 그냥 지나칠수 없었답니다.
접사라 섬세하게 잘 찍어야 하는데 실력도 안되고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마음만 급했습니다.
이슬방울이 깔끔하게 잘 표현는 안되었지만 느낌은 전달될것 같아서 ....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자주달개비꽃을 함께 보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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