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꽃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평창' 한국 자생식물원 '

 

봄에는 겨울을 이기고 언땅을 헤집고 올라오는 새싹들을 찾아 보고

새싹에서 자기만의 꽃들 피워내 스스로를 대견스럽게 뽐내는  꽃들을 보는 재미가 솔솔 하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초록풍경 속에서 매미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색으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우리꽃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처음 불로그를 시작할때 렌즈를 통해 보여지는 우리꽃들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서

잘은 못 찍지만 산으로 들로 열심히 우리꽃 찾아 다녔던 것 같아요.

그때는 꽃이름도 좀 외웠었는데 한동안 꽃사진 안찍었더니 다 잊어 버린것 같습니다.

금방 듣고, 보았던것도 뒤돌아 서먼 잊을 나이..

언제 그나이에 서 있는지 ..........

 

뜨거운 여름 자생식물원에는

분홍바늘꽃, 꽃창포, 벌개미취 군락지의 아름다움으로 많은사람들에게 멋진 풍경을 선사하고

털중나리, 큰 금매화, 큰제비꽃깔, 범부채, 애기수련,금강초롱...

각자의 꽃색깔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해오라비 난초가 있던곳에 좀 변화가 있는것 같았는데

해오라비 난초를 볼 수 있는지 궁금하고 흔적이 없어진것 같아 많이 아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