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의 사진여행.

진도대교를 건너자마자 왼편에 2층 통나무집이 있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면 진도 앞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전망 좋은집이고 밤에는 진도대교의 근사한 야경을 편히 감상 할 수 있는 집 이기도 합니다. 늦어진 점심에 모두 허기가... 한 상 잘 차려진 간장게장 상차림에 미소가 ..

10년 전 장성 상무대 살때 옆에 살던 친구가 알려 주어서 그때 부터 담양에 가면 들렸던 곳... 허름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주머니들이 서너명 앉아 숫불에 고기 굽고 계시고 서너개의 작은방에 나누어져 손님들이 있었고 갈비를 시키면 금방 구워 나와서 아이들을 데리고 갔을때 내가 고기를 굽지 않..

은행나무 민박집 바로 앞에가 장터,장터엔 3개의 국밥집이 있어요. 그중한 곳 낙향정으로 갔습니다. 훨훨 잘 타고있는 장작불에 그것도 가마솥에서 끓여지는 국... 보기만 해도 맛있을것 같아요. 정식2인분과 순대국밥 3인분을 주문 했습니다. 정식을 시켜야 여러가지 반찬이 나올것 같아서요. 밥이 들..

용산전망대에서 순천만 일몰 촬영후 낙안읍성으로 가는길에 벌교에 들려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조용했던 벌교가 1박2일 TV프로그램이 나가면서부터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꼬막도 조금 비싸진것 같고 음식값도 조금씩 오른것 같다고 합니다. 여기..

송광사를 둘러 보고 나오니 오후 2시가 넘어 꼬로록 신호가 오기 시작.. 송광사 입구에 여러식당 중 길상식당으로 ... 메뉴에 꼬막도 있었는데 꼬막은 벌교에가서 먹기로 하고 산채정식을 주문 했습니다. 푸짐하게 담은 도토리묵무침이 먼저 나오네요. 쌉사래한 맛이 진짜 도토리묵 같았습니다. 도라지..

안성을 1박2일 여행 하고 돌아 오는길에 .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에는 안성맞춤 한우 전문점 ‘안성맞춤 한우촌'을 찾아 가는데 외지고 마을 깊숙히 자리하고 있어 찾는데 좀 어려웠습니다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로 빈틈이 없었고 시골 한적한 마을 안에 큰 규모의 식당을 ..

성대앞 왼쪽골목에 작은가게에서 째즈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을 보니 헉~~ 그릇에서 김 오르는 간판 <째즈&라멘>집 이네요. 주인장이 째즈를 무척 사랑하시는것 같아요.곳곳에 사진이.... 종 18명 정도 앉아 식사할수 있는 작은가게 안에 미로가 있는 재미있는 식당 입니다. 미로를 따라 들어가면 긴 ..

블로그 이웃이고 작년에 한번 뵌적이 있는 쎌머님께서 얼마전 수지로 이사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담이 셀머님과 만날 약속을 하였답니다. 워낙에 셀머님께서 미식가이셔서 저녁식사를 어디로 정해야 할자 고민을 하다가 셀머님께서 추천 하시는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 그런데 분당 서현동에 ..

종고산 은 한산대첩 후 은은한 북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이순신 장군이 그런 이름을 지었다는 여수에 있는 산이름 입니다. 종고산이라는 음식점도 은은한 전통한정식을 정성과 품격으로 대변할 수 있는 곳으로 상견례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곳 이라고 합니다. 양념 하나 하나에서도 자극적인 화학 ..

작년 7월1일 한남대교 '레인보우' 카페가 문을 연 후 한강교량마다 예쁜 이름의 카페들이 생겨났고, 차로 지나치기만 했던 한강다리 위에서 차한잔의 여유와 함께 한강에 비춰지는 아름다운 풍경, 특히 한강 야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양화대교에 '카페 아리따움 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