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1일 한남대교 '레인보우' 카페가 문을 연 후
한강교량마다 예쁜 이름의 카페들이 생겨났고,
차로 지나치기만 했던 한강다리 위에서
차한잔의 여유와 함께 한강에 비춰지는 아름다운 풍경, 특히 한강 야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양화대교에 '카페 아리따움 선유', '카페 아리따움 양화'를 오픈 하였다고 합니다.
두마리의 종이학이 양화대교에 살포시 내려 앉은 모습으로 디자인된
쌍둥이 아리따움 두 카페 '양화 아리따움'은 동양적인 실내를분위기로 당산철교, 여의도를 조망할수 있고
'선유아리따움'은 서양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선유도 공원, 성산대교, 월드컵 분수 등을 조망할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이 두 카페를 찾아간 날은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지만
이슬비와 짙은 안개의 분위기가 그런대로 좋았답니다.
'양화 아리따움'에서 바라본 '선화 아리따움'
안개에 가려 은은히 보이는 학 모습 아름답지요.
원형창이 보이는곳이 버스 정류장이어서 카페 앞에서 바로 내릴 수 있는 버스 노선이 있다고 하네요.
아리따움 양화
원형창에 격자무늬 의자와 격자창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카페에는 커피는 물론 몸에 좋은 여러종류의 한방차,허부차,쿠키와 머핀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화에서 나와 건너편에 있는 '아리따움 선화'로 가보려고 합니다.
버스정류장
원형창과 곡선의자가 멋스럽네요.
공원으로 내려가 반대편으로 가는 방법은 계단을 이용하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양화대교 엘리베이터는 수직형 움직임이 아니라 사선으로 미끄러져 내리고 올라가 특이하고 타는 재미도 있네요.
'카페 아리따움 선유'로 건너왔습니다.
원형창을 '양화'와 같은데 탁자와 의자 푹신한 소파들이 다른 분위 이네요.
저는 상쾌자를 마시며 피로를 풀었답니다.
날이 저물면 더 아름다운 빛을 감상할 수 '카페아리따움 양화,선유'로
야경 감상하러 다시 보러 와야겠습니다.
양화대교 남단상류 카페 아리따움 양화 (02-2631-7345)
운영시간 :11:00 ~ 23:00
지하철 2호선- 당산역하차 4번출구 (도보15분)
버스-선유도 공원 하차 603, 760, 5714, 7612, 5714(양화대교 남단방향 도보 5분)
양화대교 남단하류 카페아리따움 선유 ( 02-3667-7345)
지하철 : 선유도역(9호선 3번 출구) 도보 15분
선유도 공원 하차 603, 760, 5714, 7612, 5714(양화대교 남단방향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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