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57

4대에 걸쳐 전통남화를 이어준 한국남화의 본거지 진도 '운림산방'

운림산방은 첨찰산을 깃봉으로 수 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깊은 산골에 아침 저녁으로 연무가 운림(雲林)을 이루었을 것이고, '연화부'를 지었던 소치의 사상으로도 운림(雲林)이라는 당호가 걸 맞았을 것이다. 이곳에서 소치(小痴)는 미산(米山) 허형을 낳았고 미산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

[남도여행]진도 '군립민속예술단과 하는 민속공연' 감상

1979년 세계민속음악제에서 금상을 받은 씻김굿을 비롯하여 강강술래, 남도들노래,다시래기,등 주요무형문화제4종과 북놀이,만가,남도민요,진도홍주등의 무형문화제4종등 풍부한 무형자원이 있는 진도에서는 우리고유의 전통민속을 재현함으로써 우리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자 향토문화회관에서 매..

[남도여행] 녹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안개속의 진도

진도의 1박2일 여행에 한참 들떠 있는데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기 시작 하네요. 용산역에서 KTX를타고 목포역으로 가는동안 전날밤 잠을 설쳐 잠깐 눈도 붙이고 옆사람과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금방 목포역에 도착했습니다. 진도를 처음 여행할때가 12년전쯤 이었나 봐요. 우리 부부가 가장 마음 아플..

[남도여행]현대판 모세의기적 제3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즐기기

해마다 음력 2월초, 3월초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과 그 앞바다의 의신면 모도 사이에 바다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어 폭 30~40m, 길이 2.8km 가량 되는 바닷길이 약 1시간동안 열렸다 닫히는 신비스런 현상을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 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보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

[전남/담양]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죽녹원 풍경

보성녹차밭을 이번여행의 끝으로 하고 서울로 올라오는 도중 담양 거의 지나칠때쯤 모두 담양에 올 기회가 없었다고 들리자고 합니다. 시간도 좀 있고 점심도 먹을겸 담양으로 들어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부터 가보았습니다. 날씨가 풀려서인지 놀러 나온 사람들이 좀 있네요. 눈이 펑펑 오면 좋..

[전남/보성] 대한다원(주)보성다원 삼나무 가로수길 & 녹차밭 풍경

낙안읍성에서 나와 전남 보성군 보성읍 대한다원으로 향했습니다. 몇년만에 와 보는지...주차장은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주변이 좀 변했있네요. 쭉쭉 뻗은 삼나무 가로수길은 그대로..오는이들을 반겨 줍니다. 대한다원 보성 녹차밭은 "국내유일의 녹차관광농원" 이고 또한 수십 년 전 차밭 조성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