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전남/순천] 낙안읍성민속마을 아침풍경

여주데이지 2010. 2. 12. 10:17

 

순천시 낙안면에 소재한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넓은 평야지에 축조된 성곽으로 성내에는

관아와 100여 채의 초가가 돌담과 싸리문에 가려 소담스레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옛 고을의 기능과 전통적인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서민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현재85세대 229명이 살고 있음)에도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전통문화로서, 낙안읍성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낙안읍성)

 

벌교에서 저녁식사후 9시 조금넘어 낙안읍성에 도착 

전날 예약해둔 은행나무 민박집 할머니 걱정 되어서 계속 전화 하시고 나와 계시네요.

방 3칸짜리 아담한 초가집 방안에 어렷을때 보던 물건들이 있어

더 정감이 가는 집 이었습니다.  

 

 

늦도록 후배와 이야기에 새벽에 잠이들어 

새벽6시 일출보기는 옆방에 주무신 분들만 나가셨습니다.

그동안 후배와 나는 어제밤에 이어 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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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낙안읍성은 관광객들이 없어 조용하고 공기도 좋아 산책하기 좋고

어렸을적 시골에 갔을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성곽에 오르니 한눈에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작은 봉우리처럼 보이는 초가지붕이 정겹고 곡선이 멋스러워 보입니다.

일찍 나왔으며 더 좋은 풍경을 볼수 있었을텐데  새벽에 게으름 피운게 좀 후회가 되네요.

 

 

 

 

 

 

 

 

 

 

 

 

 

낙안읍성을 나올때쯤 장들이 서기 시작 합니다.

조금 있으면 조용했던 성안도 관광객들로 북적이겠지요.

앞에 곡식들 다 팔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