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의 사진여행.

김제는 지평선 너른 평야와 곡창지대,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인 벽골제와 천년고찰 금산사가 있는 곳으로 역사 깊은 농공 중심도시로 넓은 평야가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에 매년 지평선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옛날 너른 평야에 농사를 지으면서 물이 부..

전주시 교동 한옥보존지역 내에 자리 잡은 학인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가 대형 한옥으로 1908년 인재(忍齋) 백낙중 선생이 지은 수원 백씨 전주문중의 종택이라고 합니다. 건립 당시 99칸의 대저택이었던 학인당은 현재 1천700여㎡ 부지에 본채와 대문채, 사랑채, 뒷채 등 7채의 건물이 남아있으며 ..

비빔밥 축제 기념행사 중에 제일 하일라이트인 비빔밥을 맛있게 비비고 섞어서 나누는 시간, 모두들 기다리는 시간 입니다. 하얀 쌀밥 위에 여러색의 12가지나물 올려져 있고 '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글이 있는 11개의 큰 비빔밥 옹기그릇에 담긴 양이 1000명이 먹을수 있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먼..

공연을 보다 잠시 전시장으로 들려 보았는데 이곳에서 전국향토음식조리경연대회가 열리고, 세계각국의 요리도 전시 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정갈한 전통 밥상과 화려한 혼례음식... 다양한 비빔밥과 콩나물국밥 등을 전시해 두어서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공간 이네요. 도자기 전시코너 일본화 ..

지난주 토요일에 10월21~24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 2010년 전주비빔밥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한국 대표음식 전주 비빕밥을 중심으로 맛. 멋. 흥이 어우러진 음식문화축제에 많은 관광객들과 외국인들이 전주를 방문해 한옥마을 일대가 북적여 흥겨운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한옥마을에서는 막..

맛과 멋의 고장 전주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정갈하게 차려진 한정식이 생각나고, 다음 비빕밥, 콩나물국밥, 전주막걸리...생각납니다..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는 소문난 한정식전문점이 있다고 하네요.' 전라도 음식이야기' . 오후 8시쯤 도착한 식당앞 어둠이 깔려 주변은 잘 안보이고 환한 간판만 눈..

집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서 함평 용천사,영광 불갑사에서 꽃무릇에 푹 빠져 있다 나오니 점심때가 조금 지났네요. 장어와 굴비를 저울질 하다 굴비로 정하고 스마트 폰으로 맛집을 찾아 영광에서 유명하다는 모 식당을 갔습니다. 멀리가서 맛있게 먹고 왔어야 하는데... 영 ~~아니었네요. 배가 고파있..

오후 1시부터 오후8시까지 차를 통제하는 전주의 '걷고 싶은 거리' 오전에는 심심할 정도로 한산해서 한옥마을, 전동성당, 경기전.. 보고 한성호텔에 들어가 좀 쉬었다가 어둑어둑 해질무렵 저녁도 먹을겸 다시 거리로 나와 보았습니다. 한성호텔이 걷고싶은거리 한가운데 있으니 편리한점도 있네요. ..

구정 연휴에 TV에서 전주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제가 전주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 같더군요 전주에서 가본 곳 이라고는 덕진공원, 예술 문화회관, 그주변 그리고 비빕밥 먹은 정도였는데 좋은곳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 같이 보던 유담한테 전주 꼭 한번 다녀 오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꼭 가보자던 날이..

유담은 좀더 멀이 다녀 온다고 해서 그동안 저는 눈밭에서 또 다른 작은 아름다움을 보고 있었습니다. 새해인사 느낌이 좋아서.. 눈 애벌레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솜사탕..? 이렇게 혼자 놀아도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