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의 사진여행.

잎보다 꽃이 먼저 핀는 노루귀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합니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 답니다. 3..

긴 겨울 추위를 이기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가 보고 싶어 13일 오전에 그아이들이 있는곳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진다는 일기예보가 얼마나 반갑게 들리 던지요. 예쁘게 피어있을 꽃들을 상상하면서 달려간 수리산.... 아직 얼음이 그대로 남아 있는곳도 ..

해마다 요트축체가 열리는 화성 전곡항 바로 옆이 안산 탄도항 입니다. 탄도항에 도착하니 만조시간 이어서 누에섬은 바라만 보고 풍력발전기 뒤로 붉은 노을이 하늘을 멋지게 장식 합니다. 바다가 갈라질때 와서 갯벌도 보고 바닷길을 따라 누에섬에도 들어가 보고 싶어 조만간 다시 오고 싶네요. 오..

우음도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있는 어섬에서 철새들을 볼수 있다고 해서 어섬으로 이동해 철새들을 기다리고 찾아 보았지만 한마리의 새도 안보여 포기하고 탄도항으로 가는길에 갈대숲 사이로 뭔가 물제가 보이고 움직임 보여서 차를 세웠답니다. 차에서 조용히 내려 논둑위에서 살피니 그렇게 찾았..

늘 가까이하던 카메라를 오랜만에 꺼내 경기도 화성 우음도로 향했습니다.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우음도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에 딸린 섬이였는데시화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섬이 아닌 육지가 되버렸고 안타깝게 곧 사라질 위기의 있다고 하네요. 아무생각없이 유담을 따라 나섰는데 끝이 ..

고인돌은 거석문화(巨石文化)의 하나를 가리키기도 하고 거석문화를 통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고대인류의 무덤으로서의 고인돌은 지상이나 지하의 무덤방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덮은 것으로 자기 영역의 경계를 나타내거나, 강성한 힘을 외부에 표시하는 표석 상징물이기도 하고 종족이나 집단․..

세종대왕의 큰형인 양녕대군이 이천 유배생활 당시, 이천군(郡)에서는 마을에 있는 개울(양화천)을 쉽게 건너도록 징검다리(梁)를 놓았는데, 이것이 바로 마을 이름이 되어 군량(郡梁)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군량리와 양평리(梁坪里) 일대를 양녕대군의 '군'자와 들판을 뜻하는 '들'을 합쳐 '군들'..

이천의 진산 설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설봉공원은 2001세계 도자기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중심지였으며, 세계도자비엔날레와 매년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의 개최지로서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라고 합니다. 2001세계도자기엑스포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설봉공원에 단풍으로 예쁘게 ..

여행작가협회 회장이신 유연태님의 소개로 알게된 제부도 해피하우스 산토리니.. 사진으로만 보던 그리이스 산토리니의 그림같은 하얀집들이 작은 규모이지만 제부도 앞 바닷가에 정말 예쁘게 환상적으로 지어져 있네요. 해피하우스 산토리니는 버섯집,꼬깔찝, 춤추는 집에 이어 탄생한 배진호 대표..

금강초롱꽃은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특산식물로 설악산·오대산·화악산 등 깊은 산에서 자라며 높고 험한 곳일수록 빛깔은 더 진하고 곱다고 합니다. 높은 산에서도 가장 험한곳에 피어 있어 위험을 무릅쓰고 올라가야만 간신히 만나볼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