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스테이크 (06,07,18,화)

어제밤 큰아이가 베이글빵이 먹고 싶다고해

11시쯤 이마트로 갔다.

집에서 가까이 있어 이럴때 편리하다.

늦게가면 물건을 싸게 살수 있어 가끔 늦게 가기도 한다.

 

갈때는 빵만 사서 빨리 와야지 했는데

여기저기 기웃거리게 된다.

생선코너에 연어가 싱싱해 보이는데 50%할인 그래서 연어랑 생태를 사고

라면 코너로 갔는데 선반이 훤히 비어 있다.

인기 없는 라면들만 남았고..아마 이번 장마와도 연관이 있는듯 싶다.

 

어제사온 연어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만들려니 기운도 없고 정신도 없어

소스는 시판용을 사용하기로 하고 ..

 

 

연어에 소금 후추 백포도주로 미리 재워두고

 

마카로니는 삶아서 올리브유에 살짝 복아두었다.

 

 

 

집에있는 야채 몇가지를 볶아 크림스프를 만들어 마카로니 소스로...내맘대로랍니다.

 

 

연어는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넣어 노릇노릇 굽고

 

 

접시에 담아 아들 앞으로...

 

맛있는데 양이 너무 작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