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의 도시부산-후쿠오카 2개국 4박5일 여행
(1012년 11월13일~11월17일)
부산 자갈치 시장을 구경하다 노릇노릇 구워진 생선을 보고, 또 생선 굽는 냄새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제일 횟집
부산 중구 남포돈 6가 10
051- 246- 6642
간판은 제일횟집으로 꼼장어,장어구이,해물탕 생선구이를 하는 집인데
사람들이 생선구이를 많이 주문해 먹는것 같았다.
가게 입구에 노릇노릇 하게 초벌구이를 해서 수북하게 쌓아둔 생선을 보니
식욕이 마구마구 당겨 발걸음이 저절로 멈춰지는 곳...
우리 일행도 생선구이를 주문하고 생선구이가 나올때까지
그 맛을 생각하니 기다리는 시간도 여행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다.
생선 종류가 몇가지 인지...
갈치 , 가자미, 조기,박대, 고등어...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
밑반찬도 잘 나오는데 생선구이 발라 먹느라 별로 손이 안갔었던것 같다.
와~우
푸짐하게 담아 나온 생선구이를 보니 눈이 먼저 즐겁고, 무슨 생선 부터 먹어야 할지
손도 바빠지기 시작 한다.
생선구이 4인분
모두가 행복한 점심시간
생선구이 양이 푸짐해서 서로 눈치 안보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 곳...
이곳에서 주는 뜨끈한 선지국도 맛이 괜찮다은 편이다.
갈치부터 먹고 그다음엔 가자미살을 크게 발라 밥위에 올려도 먹고, 그냥 생선 살만도 먹고...
고등어 구이도 맛있었던것 같다.
서울에서도 연탄에 굽는 생선구이를 먹어 봤지만 이렇게 싱싱하고, 푸짐하게 생선구이를 주는 집은 없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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