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우리의 명절음식 전, 동그랑땡 빠르고 쉽게 만드는 방법

여주데이지 2012. 9. 27. 03:24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주부들은 명절 음식재료 구입부터

집안 대청소, 식구들 선물 챙기고 할일이 많지요.

추석 전날은 음식 만드는라 하루종일 허리 펼 시간도 없이 동동 거리게 됩니다.

명절음식 준비하는데 전 부치는 시간이 반 이상 차지하는것 같아요.

특히 동그랑땡 만드는데 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저는 몇해전부터 전 이런 방법으로 동그랑땡을 만들어 쉽고, 빠르게 만들고 있답니다.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동그랑땡 쉽게 만들기 블로그에 올리고 싶었지만

바쁘게 음식 만들며 사진 찍고, 불로그에 올리는 일이 쉽지가 않아서 다음으로 미루었었는데

올해는 부지런좀 떨었답니다.

처음부터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못해서 재료사진들은 없고 반죽 사진부터 있네요.

 

동그랑땡 재료

돼지고기, 소고기,두부, 다진파 마늘, 소금, 후추가루, 양파, 당근, 청양고추 몇개, 생강즙

밀가루,달걀

 

 

고기는 핏물을 빼고,두부는 꼭 짜고,다진 파마늘 ,양념을 넣고 한잠 치대어 동그랑땡 반죽을 만듭니다.

(양파와, 당근은 다져서 물기를 빼고 넣어야 질척거리지 않습니다.)

 

 동그랑땡 반죽을 호일에 김밥 말듯이 말아 양옆을 잘 마무리 해줍니다.(지름 3~4cm 정도)

처음엔 김발을 사용하면 좀더 쉽게 만들수 있답니다.

 

호일로 동그랑땡 반죽을 도로록 말아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살짝 얼었을때 꺼내어

일정한 두께로 썰어 만들면 됩니다.

 

넉넉히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고 싶을때 손쉽게 동그랑댕을 만들 수 있어 편리하더라구요.

 

냉동실에서 꺼낸 동그랑땡이 녹는 동안

밀가루를 준비하고,달걀도 풀어두고 전 부칠 준비를 합니다.

 

소세지& 핫바 같이 생겼지요.

 

알맞은 두께로 가지런히 썰어 바로 밀가루, 달걀물을 입혀  만들어도 되지만 익는데 시간이 걸리고 잘못하면 탈 수가 있으니,

동그랑땡을 썰어 먼저 후라이팬에서 익혀 밀가루, 달걀물을 입혀 만들면 노릇노릇 색도 모양도 예쁘게 만들어 지는것 같네요.

 

고기를 먼저 익힐때 냉동상태라 약간의 물이 생기는데

이때 물은 버리고 만드세요.

 

고기를 한번 익힌후 밀가루를 묻힙니다.

비닐 봉투에 넣어서 흔들면 손에 밀가루도 안묻고 좋은것 같네요.

 

사진에 보이는 동그랑땡은 밀가루가 많이 묻어 있는데 밀가루를 잘 털어서 만드세요.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