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유럽

서유럽여행] 둘째날 - 이태리의 아침풍경

여주데이지 2012. 6. 8. 02:44

밤새 세찬 비바람 소리에 잠은 안오고 다음날 여행을 걱정하다 잠이 들었나 봐요.

6시쯤 일어나 창문을 여니 비도 바람도 잠잠해지고 여명이 밝아 오는데 구름에 가려져

지중해에서 뜨는 해를 보긴 힘들것 같았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아침먹고 7시30분쯤 출발해 이태리남부로 이동해 폼페이 유적지를 관광하고

가곡의 도시 소렌토 항구 절벽에서 전경 감상후 세계3대미항중의 하나인 나폴리관광후

다시 로마로 가는 일정 입니다.

 

 

 

 

아침식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이 맛은 있지만 아침식사로는 안되서...

한 친구가 커피폿트를 가져와 여행하는 동안 아침에 컵라면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커피한잔, 빵은 간식으로...

 

 

 

 

 

 

넓은 들판에 몽시몽실 뭔가 보여 망원으로 당겨보니 한가로이 풀을 뜯어 먹는 양떼들 입니다.

휙휙지나가는 픙경속에서 평온함을 느껴집니다.

 

사진속에서 보던 풍경들이 눈앞에 펼져집니다.

 

 

 

 

 

 

 

 

 

출근시간이라 차들이 많아 밀리기도 하네요.

 

구름이 잔쯕 끼어 있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 하네요.

종일 비가 오면 안될텐데....

 

2시간 반 정도 달려와 휴게소에 도착하니 비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오기 시작합니다.

여행다니면서 여유있게 커피한잔 마실 시간이 안되 휴계소에서 한잔씩 마시고

간식거리도 휴계소 구입하곤 했습니다.

 

 

 

하늘이 어찌나 드높던지... 하늘만 보이는것 같았어요.

올려다 보지 않아도 하늘이 보입니다.

간간히 보이는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그려내는 작품들 구경하느라 잠도 못자겠더라구요.

4시간쯤 달려오니 폼베이에 도착하는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