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유럽

서유럽여행]이탈리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사라진 졌던 고대 로마도시 폼페이 2

여주데이지 2012. 8. 9. 15:41

 

폼페이 도시엔 똑 같은 골목들이 많고 관광객들이 워낙에 많이 오는 곳이라 잠깐 한눈을 팔면 일행 놓칠것 같아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니며 보며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가이드님들이 색깔별로 우산을 들고 다녔는데

우리일행은 검정색 우산을 보고 졸졸 따라 다녔답니다.

 

 

 

도로 바닥돌에 이상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매음굴 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그림 이라고 합니다.

 

 

귀족들은 집 안에 상수도를 끌어들였지만 평민들은 도로변이나 광장에 설치된 상수도를 이용했고

하수도 시설을 하지않고 공동 상수도에서 도로로 물을 흘려 내리게 만들어

도로가 자연적으로 청소가 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멋진 정원이 있는 귀족집 인가 본데 철문 밖에서만 볼 수 있었답니다.

 

 

 

폼페이의 중심 시민포럼, 중앙 대광장

멀리 베수비오 화산이 보인다는데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산아래만 살짝 보이네요.

 

 

 

 

폼페이의 정치,경제, 종교의 중심지로 주변에는 바실리카, 아폴로 신전, 성당 등의 공공 건축물이 있고

광장 회랑에는 응회암으로만든 도리아식 기둥과 이오니아식 기둥이 세워져 있습니다.

 

 

 

 

스타비아네 목욕탕

폼페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목욕탕으로 남탕과 여탕이 분리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냉탕 온탕, 사우나, 탈의실등 다양한 시설이 되어 있으며

화려한 부조 장식, 천장에 창을 내어 자연 채광을 하였고 ,이중벽으로 보온도 유지하였다고 합니다.

 

 

 

목욕탕 입구에 수영장과 체육관이 있는데 이것이 로마제국시대에 축조된 목욕탕의 가장 큰 특징으로

목욕탕에서 목욕만 하는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면서 심신단련도 하였다고 합니다.

 

자연채광

 

위 사진 작은 구멍에서 물이 나왔고, 아랫 사진은 냉탕 이었다고 합니다.

 

 

 

증기탕

 위사진 부조상과 부조상 사이에 물건을 두는 곳이고

아래사진은  난로로 뜨거운 돌에 앉아 김을 쬐었다고 합니다.

 

 

 

증기탕 옆 온탕

천장을 아치형으로 만들고 골을 파서 수중기가 천장에서 사람에게로 바로 떨어지지 않고

골로 흘러 내리도록 만들고, 이중벽을 만들어 보온을 유지시키고

세세한부분까지 신경을 많이쓰고 과학적으로 설계를 한 목욕탕,

그옛날에 이런 시설을 갖춘 공중 목욕탕이 있었다는데 놀라지 않을수 없네요.

 

 

 

 

 

 

 

 

온탕에 멋진 대리석 분수같은게 있었는데 , 여기에는 찬물이 넘쳐 흐르게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