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유럽

서유럽여행] 이탈리아-폼페이에서 먹은 스파케티

여주데이지 2012. 8. 10. 14:18

폼페이 유적지을 돌아보고 내려오니 12시 반쯤

살짝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서 점심시간이 기다려 졌답니다.

폼페이 입구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이탈리아에 와서 처음 먹는 이탈리아 음식이라 더 기대되었던 점심식사.

점심 메뉴는 스파게티, 해물튀김, 샐러드

 

우리나라에서는 일인분씩 접시에 담아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큰접시에 테이블 인원수 만큼 담아 나와서

개인접시에 덜어 줍니다.

 

 

 

 

 

 

이탈리아에 와서 먹는 스파게티..

 맛이 모두들 궁금한지 빵도 안먹고 스파게티를 기다립니다.

 

 

 

 

큰접시에서 스파케티 소스를 적당히 버무려 개인접시에 덜어 주었는데

운이 좋으면 소스가 많이 들어가고, 나쁘면 거의 소스가 없이 그냥 스파게티만 받게되서

별로 좋은 분배방법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소스를 따로 더 주면 좋을텐데...

 

 

 

 

이태리 정통 스파게티... 어떤 맛을 기대 했을까....

막연하게 본토 음식이니 맛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네요.

 

 

너무너무 단순한맛 에 모두 놀라는 눈치...

올리브향과 토마토 맛만 낄수 있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토마토 스파게티 맛 하고는 많이 달라 처음엔 무슨 맛이야 했는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나고 단순, 깔끔, 담백한 맛이 괜찮더라구요.

 

스파게티 하나 가지고는 허전 하다 싶었는데

오징어, 새우 튀김하고 야채샐러드가 나오네요.

 

바로 튀겨서 나와 맛있게 먹었답니다.

 

 

 

 

감미로운 노래선물까지...

 

 

아이스크림까지 다 먹고 나와

다음 목적지 소렌토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