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북도

보은 '비림박물관'

여주데이지 2011. 8. 19. 16:32

충북 보은군 수한면 동정리에 위치한 비림박물관은

관장이신 허유님께서 옛 동정초등학교 자리에 수차례에 한.중문화교류에 참여하면서 

역사, 문화, 종교, 회화, 조각, 서예등에 관한 자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중국 섬서성에 있는

고대 비림인 서안 비림과 하남성 개봉시에 있는 한원현대비림을 보고 비림을 알게 되어

대한민국의 후손에게도 이러한 역사적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배우게 할 수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002년에 비림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 문학, 종교, 회화, 조각, 서예 등 역사상 위대한 인물의 업적을 비석에 각인 영구히 보존하여

문화유산을 계승하며, 고귀한 정신을 숭상하고, 민족문화가 발동하는 정신문화의 교육도장을

조성함으로서 국민의 모든 얼과 힘을 결집하고, 국가의 번영과 국위를 선양함과 동시에

민족문화를 보급개발하는 것을 비림(碑林)이라 한다.(비림박물관)

 

 

한국비림박물관에는 신라시대 김생선생 글씨로부터 제14대 대통령이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작품까지 국보급 300점이 각인되어 있으며, 

또한 한국 중진작가와 중국대가들께서 한국비림박물관 개관 기념 축하 서화작품 100여점과 

유부안, 석념평, 왕령도자기 100여점, 10여년동안 수집한 일본군 제731부대의 중요자료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KBS진품명품 감정위원이신 김동섭박사께서 기증하신 패류 100여점과 산호 65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