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 위치한 신진도는 안흥과 연결된 육지였는데
자연적으로 분리 되면서 생긴 나루터라 하여 신진도라는 지명이 붙어졌고,
고려 성종때 해안방비 관청인 만호청을 살치하여 방비하면서 주민들이
신진도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1995년 신진대교가 개통되면서 더 활기넘치는 태안의 12개의 항 중의
대표적인 항으로 고기 잡는 배들도 많고, 어종도 다양하고 풍족해도
늘 관갱객들이 북적이고 바다낚시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항 입니다.
경매를 준비하는 분주한 수협공판장,
싱싱한 활어,생선을 파는 상인들 흥정하는 사람들 사이를 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신진도 에서 보는 저녁노을이 어느곳 보다 아름답다고 합니다.
해가 바다속으로 빠지고 나면 서해 하늘이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드는 황홀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엔 일몰을 보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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