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여행] 꼬따오 참츄리 풀빌라동 엿보기 & 사리비치 밤풍경

여주데이지 2010. 12. 28. 11:30

꼬따오는 배낭여행객들에 의해 개발되기시작하여 사람이 살기 시작한지

100년이 채 안된곳으로 태국에서도 맑고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림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으로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는다고 합니다.

꼬따오의 번화가인 사리비치와 맷핫 중심가에 숙소와 레스토랑, 가게들이 몰려 있어

배낭여행객 대부분 사리비치쪽에 머물며 바다를 즐긴다고 합니다.

그외 몇군데 리조트들은 산속이나 바다가 절벽위에 친환경적으로 건물로 

파도소리와 새소리정도만 들리는 곳으로 편안히 휴양하기에 적합한곳 같습니다.

 

참츄리 풀빌라도 바다와 아주 가까이에 있는 방갈로도 있고 절벽위에 있는 풀빌라도 있는데

규칙적이지 않고 바위 높이와 생김새에 따라 집모양과구조가 다 다릅니다.

 

점심식사후 참츄리리조트를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에서 바로 바닷가와 연결되는 풀빌라동

 파도가 센날은 좀 위험해 보이긴하지만

안전검사는 다 받았겠지요. 제가 별걱정 다 하네요.ㅎ

더운나라라 벌레때문인지 인테리로 해두었는지

침실마다 모기장커튼^^이 있는데 분위기는 좋으네요.

화장실과 샤워실도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멋스럽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는 개인풀장이 하나씩...

후덥지근한 날씨에 다른일행만 아니면 풀속을 텀벙 들어가고 싶었답니다.

 

 

 

 

 

 

 

 

풀빌라동을 돌아보고 참츄리조트 이곳저곳을 돌라보고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리조트내에있는 차바 레스토랑으로 저녁식사 하러 갔습니다.

차바 레스토랑은 높은 절벽위에 있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곳으로 저녁을 먹으며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날씨가 좋으면 저아래 테크까지 테이블을 놓고 저녁식사를 즐길수 있다는데

이날은 파도가 그자리를 다 차지해 버렸어요.

파도가 어찌나 센지 테크에서 사진 찍다가 도망치듯 뛰어 올라왔네요.

 

식사를 기다리는동안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쥬스한잔

'얌느어' 소고기와 야채를 넣어 새콤,달콤,매콤하게 무친  맛 

'쁘리여우완무' 돼지고기 태국식 볶음

'쏨담' 파파야생채 무침으로 상큼했어요.

 

'깽끼여우완가이' 닭고기를 넣은 그린커리로

같이간 일행들이 가장 좋아했던 음식 같아요.

 

'똠양꿍'듬뿍 들어간 박취향 때문에 기피한 음식

저는 먹을만 하던데...

 

 

 

 

날씨가흐려 멋진 일몰도 못보고

꼬따오의 번화가 사리비치로 이동하였습니다.

 

조용했던 참츄리리조트 분위기와는 화려한 조명은 아니지만 불빛도 있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조용히 나름 밤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네요.

이집엔 유난히 여자손님이 많았는데 알고보니 여자들한테는 술값을 반값만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이집엔 사람들이 많았어요,

 

 술집이든 상점이든 신발을 벋고 가게로 들어갑니다.

 

 

꼬따우에서 제일긴 해변인 사리비치

사라비치앞 레스토랑

오후8시정도인데  어둠이 밤 12시 정도로 깜깜 합니다.

 

 

 

코따오24시간 편의점앞에서 택시를 기다려 숙소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날씨는 안좋았지만 그래도 꼬따오섬에 들어와 아름다운 섬풍경도 보고 음식도 먹고

바다에 못 들어간것만  빼고 다 좋았던것 같네요.

 

 

 

땡처리항공닷컴 http://072a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