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여행] 다이버들의 천국 섬 꼬따오 - 참츄리 리조트

여주데이지 2010. 12. 27. 08:20

 거북이 섬이란 뜻의 꼬따오는 다이버들의 섬이라고 합니다. 

 섬을 돌아가며 스노클링 포인트가 몰려 있으며

인근에 촘폰피나클, 샤크아일랜드, 세일 락 등 다이빙 포인트가 꼬따오를 중심으로 형성 되어 있어

전세계 다이버 마니아들 매년 이곳을 찾아오고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하지 않아도 꼬따오는 절경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 다고 합니다. 

 

꼬따오에 도착하자

롬프라야 카테마란 페리호에서 배멀미로 힘들었던 생각은 어디로 사라지고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레임으로 마음 들떠있었습니다.

 

꼬따오 매핫 선착창

세차게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춰준것 같아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이곳에 머무는동안 비가 안 왔으면 좋겠는데.... 

매핫선착장 밖에 트럭택시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참츄리 리조트까지는 차로 15분정도 걸린다고 해서

우리일행도 트럭택시를 타고 참츄리리조트로 향했습니다.

 

트럭택시 튀칸에 올라 코따오 시내 풍경을 담아 보았는데

조그만 시골 마을에 온 느낌입니다.

 

 

 

등교하는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고 V자를 가리키네요.

 

 

 

코타오 의 해변가에 잰슨 베이 , 사이리 비치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참츄리리조트에 도착.

 참츄리 빌라에는 풀서비스 스파 , 2 개의 스파 욕조와 한증막 ,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고

3 개의 레스토랑 , 라운지가 있으며 투숙객은 매일 무료 아침식사 를 즐기실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스파 서비스 , 도서관 , 정원을 이용하실 수 있고

이곳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리셉션에 체크인하러 잠깐 들어 갔는데 로비에 한가운데 커다란 나무한그루가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참츄리리조트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건물을 지어 많은 방들이 같은 구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각자의 방을 찾아 가는길은 두가지 길이 있네요.

건물 밖으로 나가서 가는 길과 건물 밑으로 들어가는길...

건물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언덕으로 내려가면서 나눠지는 골목계단이 미로같아서 잘 기억해둬야 될것 같네요.

 해피송님과 함께 사용할 방 입니다.

 

이곳도 침대에 커튼이...

 방안에 야자나무가 지붕을 뚫고 나가있고....비가 나무에 스며  방안까지 내려오네요. 

자연 그대로인 분위기가 이색적이고 정말 좋았습니다.

 

 

태국엔 변기와비데가 따로 있는데

어느 화장실을 가도 변기옆에 수도꼭지가 하나씩 달려 있어 그것도 신기 했습니다.

 

 

 

 

잠깐 멈춘비가 또 다시 내리기시작 이곳엔 누워도 못보고  온것 같네요.

대충 짐정리만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로 이곳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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