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여행] 씨클로 타고 후아힌의 밤거리,야시장 구경 하기

여주데이지 2010. 12. 15. 14:00

땡처리항공닷컴을 이용해 태국에 온지 둘째날 아침부터 바쁘게 다닌것 같네요.

방콕에서 후아힌으로 오는도중 담넉사두악 수상시장을 보고 후아힌에 도착해서 

라마6세의 아름다운 여름궁전도 보고

태국전통 마사지도 받고 야이야리조트에가서 바닷가도 걷고

리조트 구경도하고 저녁도 먹고...

후아힌에서 고따오로 가려면 밤 11시에 심야버스 타고 5시간을 달려

새벽에 춤폰항에 도착 다시 배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하네요.

심야버스 탈 시간까지 서너시간이 여유가 있어 후아힌 시내로 나와

야시장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대국은 더워서 낮에 활동하는 사람보다 밤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

야시장이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후아힌시내에 들어 오니 화려한 간판들이 번쩍이고 다양한 교통수단들이

시내를 달리고 낮보다 사람들도 활기차 보이네요.

 

후아힌 야시장으로 가는도중 자전거로 시내구경을 시켜주는 시클로를 타보았습니다.

시클로는 기어가 없는 자전거로 뒤에 두명씩 관광객을 태우고 후아힌시내를 한바퀴돌고 

 골목 골목을 달려서 후아힌의 재미있는 골목 문화도 볼수 있었답니다.

 

시클로를 타고 밤거리를 달리는데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씨클로가 다니는 길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다른 차들고 같이 다녀 좀 위험한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이곳에선 늘 이렇게 다녀서인지 서로 양보하고 안전하게 운전해주는데 운전자가 노인분이어서 좀 미안한생각이 들거라구요.

 

 

 

후아힌 시내 골목골목 카페,식당들이 성업중이었고

미인 아가씨들이 많이 보였는데 여자보다 더 여자같은 남자들 이었다고 하네요.

 

무거운 저를 태워주신 씨클로 운전자님... 감사 합니다.^^

 

시클로로 30분정도 관광하고 야시장으로 왔습니다.

먹거리,볼거리많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야시장 후아힌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다 모인것 같았습니다.

태국에 오기전에는 길거리 음식 다 먹어 봐야지 마음 먹었는데

먹을게 너무 많아 보는걸로도 배가 부른것 같아서 몇가지 못 먹고 왔는데 

포스팅 하려고 사진을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물건들도 많고, 그중 마음에 드는 물건 가격 흥정하는것도 재미 있고

사람구경하는것도 재미있고

시장구경은 언제나 흥겹고 재미있어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다리 아픈줄도 모르고 다닌 답니다.

 

 

 

 

 

 

 

 

태국에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풀빵이 있네요.

코코넛을 넣어 만드는 풀빵인데 달콤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던것 같아요.

 

다니다 지치면 먹고 마음에 드는 물건 있나 또 열심히 찾아보고 하다보니

야간버스 타야할 시간이 다 되어서 메인도로 태국 왕부부사진이 걸려있는 시계탑으로 향합니다.

 

땡처리항공닷컴 http://072a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