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태백] 해발 1,420m 국내 최고원 오투리조트 스키장

여주데이지 2010. 12. 8. 07:00

11월25일 태백 가는 날 마침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올해로 3번째 개장하는 날 이라고 합니다.

오투스키장은 1420m 함백산 정상에서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슬로프와 풍성한 자연설위에서

좀더 신나고 거칠게 야생 스키를 즐길수 있는곳 이라고 하네요.

오투스키장은 국제 연맹이 공인한 슬로프 5면(챌린지1,챌린지2, 챌린지3, 패션1, 패션2)을 비롯하여

총 12면의 슬로프와 청정고원 구름위 슬로프에서 활강의 쾌감은 물론 환상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투 스키하우스에는 스키학교, 장비대여소, 스키보관소, 용품판매점과 의무시설, 식당이 있습니다.

 

 

먼저 스키장 글로리2/중급자코스, 드림1/초심자코스 등 2면을 오픈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눈이 워낙 안 내려서인지 초급자 코스 하나만 개장 하고

중급코스는 제설작업중 이었습니다..(11월25일)

 

지금쯤은 스키장에 활기가 넘칠것 같고 오늘 눈이 많이 온다고 했으니

스키장이 제모습을 찾을것 같네요.

 

스키를 배우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것 같네요.

 오픈일이라 리프트가 무료탑승 이라고 하네요.

리프트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찔 하지만 스키타는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개장일이라 조금은 한산한 편이어서

스키를 즐기기엔  좋은것 같네요. 배우기도 좋고..

 

 

 

 

 

 

 

 

 

 

 

 

 

2010년 제17회 태백산 눈축제기간에 5000여명이 참여한 눈싸움대회가

기네스 북에 올라 5000명의 이름으로 그림을 그려 기념한 조형물 이라고 합니다.

 

깜깜한 오투스키장에 하얀 인공 눈이 뿌려 지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눈 좀 맞아 볼까해서 가까이 다가서는데 세찬 바람에 눈을 뜨기가 어려울 정도 였습니다.

 

 

 

버스로 내려 오면서 본 스키장 ...

                                               밤에 더 아름다운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스키장에 나가보니

밤새 한강, 낙동강 발원수로 만든 최상의 인공 눈이 많이 내려 있고

일찍부터 나와 눈을 즐기고 있는 팀이 있어 보는것도 즐거워 습니다.

 

 

 

 

 

오투 리조트 스키  http://www.o2resort.com/SKI/slope.jsp

태백산 눈축제 http://festival.taebaek.go.kr/event/snow/2011/p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