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자유의나라 태국 5박6일 제주항공으로

11월7일~12일 5박6일 태국을 다녀 왔습니다.

요즘 흔하게 다니는 해외여행이지만 저는 5번째 해외여행으로 정말 설레더군요.

이번 태국여행은 제주항공으로 왕복 하기로 하였답니다.

제주항공으로 태국까지 5시간 반 ..처음엔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저가 항공이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고 더욱 빠른여행을 할수 있으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제주 항공의 대표적인 항공기인 Q400 과 보잉737-800은 세계유명 항공기 개발업체의 베스트셀러 기체로

전세계적으로 이용율이 높은 기종이라고 합니다.

 

 

G20 행사기간이어서 다른때보다 보안검색이 심하다고 해서 3시간전에 인천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생각보다 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일찍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휘리릭 둘러보고 탐승구로 향합니다.

 

전철로 이동 ..

 

 

 

 

한국을 왔다가 돌아가는 태국여행객들이 더 많은것 같았습니다.

좋은 현상이지요. 그래서 비행기표 구하기가 힘들었나 봐요.^^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오사카(주7회), 인천~기타큐슈(주3회), 김포~오사카(주7회), 김포~나고야(주7회), 인천~방콕(주7회) 등

총 5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고 하는데, 10월27일 인천~홍콩(주3회), 11월24일 인천~마닐라(주5회),

11월25일 부산~세부(주2회) 등 신규노선을 합치면 올 연말까지 4개국 7개 도시 8개 정기노선을 취항하게 된다고 합니다. 

타항공사의 70%의 가격이 너무 맘에 드네요.

 승무원의 안전교육중..

 

 

어둠이 깔린 인천국제공항 야경

빠른 비행기 안에서 찍으려니 많이 흔들리지만 너무 멋있어 몇장 찍었 보았답니다.

 

 

 

 

기다리던 기내식.. 소보르치킨 라이스

닭고기를 보슬보슬하게 볶아서 올려놓은 초밥(소보르치킨라이스)

맛은 있는데 저녁에 찬 초밥을 먹기가 좀 ..혹시 체할까 조심스럽게 조금만 먹었답니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여기저기서 겁라면을 꺼내네요.

기내에서 컵라면은 생각도 못했는데 승무원들이 밝은 미소로 더운물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누군가 맥주를 찾는데 제주항공 기내에서는 술 서비스는 없다고 합니다.

 

식사후 지루해 질때쯤

승무원들이 다니며 풍선으로 동물,꽃.. 다양한 모양풍선을 만들어 승객들에게 선물하는데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하고

어른들이 더 즐거워하는것 같았습니다.

 

 

 

깜깜한 밤하늘에 반짝이며 수놓은 수많은 별들 보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한숨자고 일어나니 불빛이 보이기 시작 하는데 거의 다 온것 같네요. 

저가항공이라 좀 불편하지 않을까? 많이 흔들려 가는동안 내내 불안하지 않을까? 했던 걱정은

그냥 걱정뿐 이었습니다.

아주 편안하게, 소음과 흔들림없이 ,친절한 승무원들의 서비스 받으며 태국 방콕 스완나품국제공항에 잘 도착 했습니다.

 

 

태국 방콕 스완나품국제공항

 

 

 

짐 찾으려고 기다리는데 우리나라 라면 ,김치가 많이 보이네요.

 

 

우리나라시간으로 새벽2시 태국시간이 두시간 늦어 밤12시네요.

이제부터 즐거운 태국여행 시작 ...

배낭 여행자들의 다 모인다는 방콕 카오산으로 향합니다.^^

 

업투어. http://072a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