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서울 종로]전통연희상설극장 광화문 아트홀 - 김덕수의 판

여주데이지 2010. 10. 22. 22:30

광화문 아트 홀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연희상설극장으로, 전통연희를 하나의 공연 테마로 구상하고,

우수한 대한민국 전통연희의 개발과 발굴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 대중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우리의 전통연희공연을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370석의 소극장으로

관객들과 연희자들이 다 함께 보고 듣고 즐기는 한국적 공연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 이라고 합니다.

 

점심식사후 김덕수의 전통연희상설공연 '판'  공연 중인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광화문 아트홀로 향했습니다.

 

 

판이란, 어떤일이 벌어지는 자리 또는 그 장면을 의미하는 말로써 사람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즐기며 연희를 펼치던

 우리 전통예술의 마당이라고 합니다.

 

 김덕수의 전통연의상설공연 '판'은 한국전통의 노래, 춤, 음악, 극이 융화되는 전통연희의 현대적 무대 작품이다

서민들의 정서와 유희가 고스란히 담고 있는 우리 민족문화의 뿌리인 전통연희는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우리조상들의 사생의 정신을 담아내고 있는 신명의 마당으로, 갇히고 막혀버린

세계 예술계의 숨통을 터 줄 ,전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공연양식이다.

김덕수의 전통연희상설공연 '판' 은 자연스럽게 전통과 현대, 연희자와 관객, 내국인과 외국인의 구별 없이

모두 함께 마음것 즐길 수 있는 한국의 역동적인 연희를 선 보인다.

 

 

공연에 방해가 되어 사진촬영은 금지였습니다.

 

공연 마지막부분 신명나는 판놀음 부터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서

공연장면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일곱마당으로 이루어진 판놀음 신명나는 공연에 외국인들이 더 즐거워하는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추임새 넣기에 익숙치 못한 관객들이 작은소리로 '얼쑤' ' 좋다'..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추임새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더군요. 

관중이 추임새로 흥을 돋우면, 광대들이 더 신명나서 공연을 한다고 ..

 즐겁고 좋은 공연을 보려면 추임새를 큰 소리로 잘 넣어야 된다니 연습이 필요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