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도

[경기도 양평] 세미원 풍경 1(07,25)

여주데이지 2010. 7. 26. 12:08

서울 근교에서 연꽃에 흠뻑 취할수 있는 곳

꽃과물의 정원 세미원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소낙비가 한차례 내리더니 아침부더 해가 쨍쨍 내리 쬐는 일요일 오전

더위와 상관없이 세미원에는 많은 사람등이 연꽃을 보러 와 있습니다.

 

이젠 인터넷 예약을 안하고 가도 된다고 하니 편해진것 같네요.

세미원 앞에 없던 매표소가 생겼어요.

입장료 3000원인데 세미원을 돌아보고 나올때 입장권을 반납하면 양평 친환경 농산물로 바꾸어 줍니다.

농산물은 그때그때 달라지는것 같구요.

저는 친환경 양평쌀 700g을 받아왔습니다.

사실 그동안 공짜로 잘 꾸며놓은 정뭔 보는게 좀 미안했는데

작지만 입장료도 내고 입장료보더 더 많은 양평의 친환경 농산물로 교환해주니 정말 좋은 생각인것 같았어요.

 

해마다 달라지는 세미원의 모습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입구에서 돌다리로 시냇물 건더듯 걸어 가는데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지도 연못에 수련들이 예쁘게 피어 있네요.

주위엔 무궁화꽃도 피어 있구요.

 

간장 ,된장..장들이 가득 담겨져 있을것 같은 정감가는 장독들....

장독 물분수가 멋있는데 아직 시작을 안했네요. 

 

가족과 함께, 친구들, 연꽃사진 담으로... 정말 많은사람들이 세미원으로 발걸음을 하는것 같아요.

 

 

 

 

 

 

 

 

 

연꽃도 아름답지만 오늘은 시원한 분수가 더 ..

분수대 앞에서 왔다갔다 했답니다.

 

 

 

 

 

 

 

 

 올들어 제일 더운날 이었나봐요.

유담은 땀을 뻘뻘 흘리며 세미원 구석구석을 다 보고 다니는데

세미원 연꽃밭이 얼마나 넓은지 저는 언저리만 보고 온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