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 200만개의 조명으로 불빛축제 중인 "포천허브아일랜드"

아들이 군대가 첫 휴가 나올때 얼마나 기다려지던지..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1년이 조금 지나고 상병 계급장 달면서 아이도 군생활에 안정을 찾고 서너 번 휴가에 가끔 외박에..

" 너 너무 자주 나오는거 아니니?" 로 바뀌네요.

외박 나온 아들 부대로 복귀 시키고 유담하고 포천에서 가까운 허브아일랜드로 가 보았습니다.

먼거리는 아닌데 어둡고 구불구불한 초행길 ,

구제역 때문에 서너차례 소독약으로 소독도 하고 허브아일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입구에서 입장료 3000원씩, 받습니다.

다른 식물원에 비하면 실비인것 같아요. 주차료는 무료..

 

200만개의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밝힌 허브아일랜드 밤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동화속에 나오는 꿈의 성 같았습니다.

신데렐라에 등장한 호박마차에 , 백설공주 일곱난장이...등을 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도 보이고

연인들,가족, 친구와 함께...빛의 축제를 즐기고 있네요.

정각 7시에는 불꽃놀이로 여기저기서 환호소리가 굉장 했습니다.

 

아들 덕분에 우리 부부도 포천 허브아일랜드 야경도 보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http://www.herbis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