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대전

[대전]대전에 상징이었던 은행동='으능정이거리' (04.20)

여주데이지 2010. 4. 28. 16:31

 

예전의 대전의 번화가 하면 은행동

대전 멋장이들이 다 모였던곳으로 서울 명동거리와 비슷 합니다.

은행동이 으능정이로 바뀌었는데

이마을에 은행나무가 있었고 정자가 있는 마을로 은행정이가 으능정이 발음되어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20살이된 작은 아이가 태어 났던 곳이 대전 입니다.

큰아이 어릴때 유담하고 저녁식사하러 가끔 나왔고

동네 아줌마들과 한번씩 나와 쇼핑도 하고 다녔던곳이라

잠시 옛 생각에 잠겨 오랜만에 으능정이 밤거리를 걸어 보았답니다.

 

평일 오후 였지만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활기차 보였습니다.

으능정이 밤거리촬영이 있네요.

 

예쁜 카페 창이 눈에 뜨이네요.

 

쌀쌀했던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 긴팔 입고다니기가 불편해

이곳에서 반팔 티셔츠 하나 사려고 잘 살피며 다녔지요.

 

 

 

이곳에서 거리음식이 빠지면 안되겠지요.대전에 유난히 큰 떡복기가 생각나네요.

하나 집어 먹고 싶었는데 저녁을 너무 많이 먹은 후라서  눈요기만 하였답니다.

 

간판들이 화려하네요. 뭐가 저리 많은지.....

 

 

 

감자튀김이 재미있네요.

 

사진 찍어도 되냐는 물음에 바로 오케이 대답해 주며 환하게 웃는 타코야키사장님

즐거운 마음으로 만든 만든 음식 당연히 맛 있겟지요.^^

 

옥수수 ,떡볶기,순대.. 여자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들이 유혹하고 있네요.

 

다니다 보니 여자들의 천국 같은 생각이 드네요.

 

 

 

 

 

 

 

 

성심당은 어머어마하게 커져 있습니다.

 

 

 

 

 

 

 

 

 

 

 

 

 

 

 

 

 

 

 과거의 명성을 찾기 위해 노려하고 있다는 으능정이거리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 이기에 미래와 희망이 있는 거리 이기도 합니다.

2006년 청소년 문화존으로 지정되어 매주 주말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으능정이거리를 1시간정도 돌아 보고 숙소인 장태산으로 향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