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설기 (07,10,04,목)

 

어제 송산에 가서 포도를 사고 덤으로 조금 얻어온 포도를 끓여서 즙을 만들어

쥬스로 먹어도 좋지만 떡을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

남편 출근 아이 학교 보내고 바로 떡만들기 시작해서 방금 만든 따근따근 포도설기 랍니다.

 

쌀가루 13컵, 포도즙 13~16T(쌀가루가 말라서 조금더 넣었답니다.) 설탕10~13T

 

쌀가루에 포도즙을 넣어 잘 버무린다

 

 체에 한번내리고

 

 체에 두번 내려서 찌는데 더 내리면 카스테라 같이 포실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25분정도 지나서 보니 잘 쪄진것 같아요. 뜸을 조금 들이고

 데코레이션은 간단히 포도로... 이런면에서 게으름이 나타납니다.ㅎ

 

 

 남은 쌀가루로 미니 하트모양  만들었답니다.

조카 예진이가 유치원에서 오면 좋아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