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의 사진여행.

10월 3일 좀 늦은감은 있지만 유담하고 평창에 이어 제천 어상천, 강원도 정선으로 물매화를 보러 새벽에 집을 나섰다. 어상천 물매화는 개체수는 정말 많은데 너무 많아서 인지 눈에 들어오는 꽃도 별로 없어 난 그냥 구경만 하고 다녔다. 요즘은 사진 찍는것고 귀찮다는 생각이 자꾸 드..

9월 9일 평창 물매화 추석이 빨라서 인지 물매화가 막 피기 시작해 활짝핀 물매화가 많지는 않았지만 개울따라 한참 올라가 빨간 립스틱 물매화도 만나고 와서 힘은 들었지만 기분 좋았던날....

올해는 추석연휴가 길어 차례를 지내고 바로 강원도 평창으로 물매화를 보기 위해 카메라를 챙겨 출발... 2시간반 이면 가던길인데 5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다. 봉평 메밀꽃밭에가서 추석 보름달을 감상하고 다음날 아침 물매화가 피는 곳으로 가보았다. 명절인데 물매화를 찍으로 온 사람..

봉평 메밀꽃 군락지를 돌아보고 이른 점심을 먹고 물매화가 핀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매년 한번씩 물매화를 보기위해 평창으로 가는데, 어느해는 물매화 꽃봉우리만 보고 올때도 있고, 어느해는 꽃이 활짝핀 다음 시들어 가는 모습을 볼때도 있어 정말 시기를 마추기가 어렵습니다. 올해..

매년 9~10월이면 물매화를 만나러 평창에 다닌지가 벌써 5년이나 되었네요 매년 갈때마다 그자리에 다 있을까?, 예쁘게 피었을까? 걱정반 설레임반으로 달려 갑니다. 어느해엔 평창계곡까지 수해를 입어 물매화를 찾아 보기가 어려웠던 해도 있었는데 다니던중 올해 제일 많은 물매화를 보고 가장 예쁘..

이질풀 산부추 진범 칼잎용담 솔체꽃 두타연에서 물매화 산부추

8월초 막 올라오는 조그만 꽃 봉오리를 보고 와서 지금쯤 많이 피어 있을까 하고 먼길 달려 갔는데 아직 때가 이른지 긴 군락지에 몇송이만 피어 있었다.

강원도에 물매화 보러 가지는 약속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일이 생겨 못가서 속으로 애만 태우고 있었다. 평일에 혼자 다녀오면 되긴 하지만 늘 같이 다니는 유담을 생각해서 참고 또참고... 그러다 어제 시간이되서 새벽 6시에 집에서 출발 가는길은 구름터널 이었고 멀리 보이는 겹겹의 산들은 운..

그날 본 물매화 수술이 흰색과 빨강색 두종류를 보았는데 어떻게 다른건지는 모르겠다. 향유 꽃향유 나도송이풀 물봉선 산박하 이고들빼기 병아리풀 ? 쥐손이풀 억새

정신없이 활짝핀 물매화만 찿아 사진을 담고 보니 옆에 물매화 몽우리가 이제야 눈에 뜨이고 수줍게 꽃잎을 여는 물매화들이 보이기 시작하여 연속적으로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