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도

안면도 고구마밭 05 .10 .08

여주데이지 2005. 10. 9. 22:48

토요일 설악산은 가고 싶어하는 유담.

말릴 방법은 없고 내가 포기하고 혼자 다녀오라고 할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날씨가 안좋다고 안면도 시누이 농장에 고구마나 캐오자고 한다.

어머니께 전화드려 같이 가시자고 약속을 하고

(사실은 날씨가 안좋을줄 알고 어머니랑 나는 미리 약속을 했었다.ㅎㅎ)

9시에 집에서 출발 하였다.

센스있는 우리 어머니 과일이랑 먹을것 을 준비하고 기다리신다.

11시반쯤 간월도에 도착해서 굴밥을 먹고 가자고 했다.

간월도 입구에 있는 굴밥집으로 들어 갔는데 

굴밥에 대추 호두 굴등을 넣어 고소하고 죽염 부추 간장에 비벼 먹으니 고소했다.

냄새없는 청국장과 누릉지도 맛이 있었다.

 

식당 언덕에서 본 간월도 풍경

 

 

 

점심 먹은후 식당뜰에서 본 꽃들

 

누리장나무

 

쥐꼬리망초

 

식사후 안면도 고구마 밭으로 출발~~

 

농장에가서 고구마 캘 도구들을 가지러 가서

어머니는 밤을 따러 가시고

나와 유담은 사진찍으로 왔다갔다...

 

제비꽃

 

수세미꽃

 

피라칸사열매

 

괭이밥

 

산박하

 

 

달맞이꽃

 

섬잔대

 

 

마타리

 

붉은강남콩

 

오이풀

 

등골나물

 

?

 

 

솔이끼

 

여뀌

 

 

 

 

왕꼬들빼기

 

참취

 

 

유담과 어머니 뒷모습

 

농장에서 밤따고 늙은호박, 화초호박도 가져오고.. 박도 있었는데 떨어진건 썩고

달린건 따기가 좀 그렇고 해서 그냥 왔다.

이젠 고구마 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