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북도

충북 제천여행] 박달재 나무향기 차향기에서 상상속의 도깨비 방망이가 뚝딱뚝딱

여주데이지 2014. 9. 26. 10:38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서 신비의 도깨비도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상상속의 도깨비 방망이가 만들어 지고 있다는 박달재로 가보았다. 

박달재는 경상도 선비 박달과 충청도 처녀금봉이의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곳인데

이제는 살아있는 도깨비 박달재 (박천식) 공예작가의 도깨비 방망이로 더 유명해질것 같다.

 

 

박달재 고갯마루에는 팔각정과 올달샘,휴게소,소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산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백운산,구학산,등 크고작은 준봉들이 산해를 이루는 그림같은 풍경과

제천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이곳을 산책하다 따듯한 차한잔이 그립거나 쉬어가고 싶을때는

나무향기 차향기에서....

따뜻한 솔잎차로 피로도 풀고 여러 공예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나무향기 차향기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아기자기 재미있고 실용적인 공예작품들로 가득하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오동나무 항아리

쌀과 잡곡을 담아두면 좋을것 같은데 ... 오동나무 작품이라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도깨비를 보고 흥분했는지 사진이 흔들렸다,ㅜㅜ

 

 

 

부자되는 도깨비 방망이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손지압할 수 있는 도깨비 방망이

건강에도 좋을것 같다.

 

 

 

세상에 딱 하나뿐이 도깨비방망이 도장

나무모양에 따라 만들기 때문에 똑 같은모양의 도장이 나올 수 없다도 한다.

사람들에게 행복과 행운, 복과 건강을 빌며 도깨비방망이를 만드는

박달재 (박천식) 공예작가

2012년에 관광공예상품 공모전에서 도깨비방망이를 출품해 체천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작업하시는 모습을 보고

도깨비방망이가 그냥 둑딱뚝딱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다.

 

여행다니기 좋은계절

제천여행을 한다면 박달재 도깨비 방망이가 만들어지는곳 박달재 나무향기 차향기에 들려

작품도 보고 복과 행운도 가져가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