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북도

충북 제천여행] 청풍면 학현리에서 "신기한 도깨비도로 발견"

여주데이지 2014. 9. 23. 23:41

 

5000년전 제천시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금수산이 있는 청풍면 학현리에 도깨비가 살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5000년만에 이들 도깨비가 움직이기 시작 했는지 청풍면 학현리에 내리막길이 오르막 길로 보이는 신비의도깨비도로가 발견되어 지역주민,

여러방송국, 기자, 여행블로거 기지단, 여러단체에서 참석해 제천 도깨비도로에 대한 홍보와 검증을 시연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 되었었다.

 

실제로는 내리막길이지만 오르막 길로 보이는 신기한 도깨비도로가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 두번째로 발견된곳은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경찰청 오토캠핑장 앞 도로 120 Km구간으로

우연히 제천시청  학습동아리인 "R&D" 회원들이 도로위에 차량을 세워두었다가 발견되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파란색 선부터 도깨비도로 시작 점이다.

가까이에서 보면 잘 모르겠고 멀리 떨어져서 보니 약간 오르막길로 보였다.

 

 

 

9월 18일 도깨비 도로 검증 시연하는날

국악인들의 노래와 춤으로 흥을 돋구고 청풍초등학교 어린이등의 도깨비노래합창으로 행사가 시작 되었다.

도깨비도로가 진짜 맞는지 검증 시간

야구공, 축구공, 배구공 ..을 굴려보고, 승용차와 버스 후진 시연도 해보았는데

오르막 길로 보이는 곳에서 공과 차들이 굴러 가는걸 보니 정말 신기한해 보였다.

 

 

 

 

 

오른쪽에 계신분이 공이 안 굴러 갈까봐 걱정이 되었는지 힘차게 굴리는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왔었다.

 

 제전시장님의 승용차로 시연해보고

버스로도 시연해 보았는데 기어를 중립에다 놓고 서있으니

자동차도 버스도 오르막길로 서서히 오르고 있는 신비스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여행블로거 기지단 해피송님이 기어가 중립에 있는지 확인하려고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도깨비 도로가 발견된 청풍면 학현리는 중부 내륙권 최고의 경승지로 뽑히는 청풍 호반이 자리하고 있어

청풍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줄수 있는 또하나의 관광코스가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