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인천]월미도 북성포구 여우네 횟집

여주데이지 2014. 7. 5. 04:08

 

북성포구는 두번째

3년전 겨울 추위에 떨며 해지는 풍경을 찍느라 고생했던 생각이 난다.

그때 이곳에 횟집이 있는 줄 알았으면 몸도 녹이고 밥도 먹고 했었을텐데...

 

포구 깊숙히 좁고 긴 횟집골목이 있는 줄 몰랐었다.

골목 양쪽으로 여러집 있는데 우린 맨 끝에 있는 여우네집으로...

바로 포구 옆이니 어느집이나 횟감은 다 싱싱할것 같다.

 

주문은 자연산 광어와 갑오징어

원탁 가득 싱싱한 해물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창밖 갈매기들이 가까이에서 날아 다니니 배위에 있는것 같아 운치도 있고 분위기도 좋아

더 맛있게 먹었던것 같다.

식사후 나오다 보니 벌써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진사님들이 여러분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