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밀양] 공원에서 즐기는 국민스포츠 파크골프 ' 밀양 파크골프장'

여주데이지 2013. 7. 19. 16:05

밀양 여행중에 알게된 파크골프

밀양강 둔치에 있는 파크골프장을 들려 잠깐 배우고 공도 한번 쳐 보았다.

 

파크골프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가이도 지방에서 시작되었고 ,지금은 세계적인 국민생활체육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인체에 무리가 되지않으면서도 남녀노소 우구나 즐길수 있는 골프의 축소판으로

골프에 비해 간단한 용구( 채 1개, 공 1개, 티1 개)와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수 있는 레져스포츠라고 한다.

 

밀양파크골프장

밀양 파크골프연합회는 2004년 '9홀'로 창립한이후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34,000여평 잔디구장에 54홀을 갖추고 있으며

느티나무, 벗꽃나무의 수림과 밀양강이 어루러진 아름다운 경치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파크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경기 방식은 골프와 비슷하다고 한다.

 출발지점에서 홀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고, 최종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순으로 순위가 정해지고,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하며 게임 당, 18홀 기준으로 약 1시간 30분~2시간이 소요 된다고 한다. 

 

장비는 함성수지로 내부를 채운 직경 6cm의 공을 쓰며, 나무로 만든 길이 86cm, 무게 600g의 클럽 하나만 사용한다.

클럽에는 로프트(클럽과 페이스가 이루는 각도)가 전혀 없어 뜨거나 날아가지 않아 위험하지는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