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유럽

서유럽 여행]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저녁식사와 호텔

여주데이지 2013. 7. 22. 13:23

 

두오모 광장에서 나와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 곳은 이탈리아 식당 이라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 식당 가는게  이야기 거리는 안되겠지만

여행사에서 며칠동안 한국 음식만 고집 하는지 된장찌개 김치찌게.. 집에서도 늘 먹는 음식인데

 여행와서는 본토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아줌마들을 잘 이해 못 하는것 같다.

시장기도 있고 밀라노에서의 피자는 어떤맛일까 기대에 부풀어 식당으로 향했다.

 

 

 

버스 창밖으로 보는 밀라노 거리풍경

 

 

 

 

 

 

 

 

 

 

 

 

드디어 피자 집 빨강색 간판이 보인다.

 

저녁메뉴는 돈까스 와 피자 반판

 

돼지고기를  얇게펴서 튀긴 돈까스 와 야채

 

토핑없이 피자소스와 모짜렐라 지즈만 올려져 있는대

담백하고 그런대로 맛은 있었다.

 

식탁위엔 흔한 피클도 핫소스도 없어 그냥 먹다보니 느끼하기도 하고 닝닝해서

말이 통하진 않지만 손짓으로 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피클과 핫소스를 가져다 준다.

 

저녁식사후 버스로 잠깐 이동을 해서 도착한 밀라노에 있는 작은호텔

크고 화려한 호텔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와인한잔을 하며 조용하고 편하게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다음 스위스를 경유해서 프랑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