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도

안성여행] 싱그러운 초록빛 들판 안성목장 산책길

여주데이지 2012. 9. 24. 11:54

고삼저수지에서 해뜨는걸 보고 바로 안성목장으로 향했습니다. 

안성목장에 도착하니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보던 드넓은 푸른 초원에 눈앞에 펼쳐 집니다.

유담은 목장에 도착하자마자 드넓은 초원으로 달려 가고

나는 아직 고삼저주지에서 본 이슬방울에 미련이 남아 풀밭에 주저 앉아 답니다.

아침이슬을 흠뻑 머금어 송글송글 맺혀있는 풀잎들 보느라 한참 시간을 보내고 

그래도 목장에 왔는데 풍경사진은 남겨야 겠지요.

이른시간이라 호젓하고 조용한 산책길을 흙냄새,싱그러운 풀냄새를 맡으며 

혼자 걸으니 너무 좋았답니다.

유담은 어디로 갔는지....

이 넓은 목장을 한바퀴 다 돌고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