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그림같은 동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며 신나게 달리는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여주데이지 2011. 10. 14. 17:27

 

유담 동창이 삼척에 근무할때는 자주 놀러 다녔는데 다른곳으로 근무지를 옮긴후로는 뜸했던 삼척

오랜만에 동해안 바다를 보니 가슴이 시원해지네요.

10월 12일~13일, 1박2일 삼척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여름이 아니라 푸른바다에 뛰어 들지는 못하고 작년에 개장한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다풍경을 감상하면서 신나게 달려 봐야겠네요.

 

옛 동해중부선 철도 노반을 이용해 근덕면 궁촌리와 용화리 사이 5.4km 의 구간을 운행하는

해양레일바이크가 개장한지 1년 만에 40만명이 넘었다고 하네요.

 

궁촌과 용화 두곳에 정거장이 있는데 우린 궁촌역에서 출발 

동해안을 따라 늘어선 해송숲과 바다풍경이 영화 필름처럼 스쳐 지나다 보면

궁촌해변과 문암해변사이에 있는 초곡휴게소에 도착 합니다.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하여 조각작품도 감상하고 사진 촬영도 하고....

다시 발을 열심히 굴리며 속도를 내며 달리니 황영조 터널이 나오고

도 다른 터널이 기다리고...깜깜한 터널속엔 화려한 레이져 쇼가 펄쳐저 레일바이크를 타며

 또다른 볼거리로 즐거움을 더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삼척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해양레일바이크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계되고 만들어져 안전하게 아이들과 동승할수 있는

바퀴 4개달린 자전거로 즐기는 해양레포츠로 4인승 ,2인승 있습니다.

 

궁촌정거장

 

 

준비되어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궁촌역을 출발하여 용화역으로 달려 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해송숲 향기가 코끝을 스치며 달리는 레일바이크 정말 신나고 재미 있네요.

 

 

 

스쳐지나가는 풍경들이 모두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초곡휴계소에서 10분정도 휴식

 

 

 

 

 

 

 

 

 

 

 

 

황영조터널

이곳에선 발에 힘이 더 들어가고 힘차게 달려 지더라구요.

 

 

 

이곳에 황영조선수가 살던 어촌마을 같아요.

 

황영조터널을 지나 조금후 다시 나오는 해저터널

 

 

 

 

 

 

 

 

 

 

 

 

 

 

 

 

 

푸르고 시원한 바닷가와 해송군락지를 지나

터널속에서 펼져치는 각양각색의 진기한 빛의 쇼로 신비스러운 해저세계와 은하세게를 감상하며

1시간쯤 레일바이크를 즐기고 금빛해변의 용화정거장 도착했습니다.

 

5.4Km, 긴거리는 아니지만 삼척해양레일바이크로

가족,친구,연인이 동해안 삼척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 궁촌정거장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146-10번지
  • 용화정거장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 14-5번지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