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횡성한우라 하여 다 횡성한우가 아니랍니다. 진짜 명품 횡성한우는?

여주데이지 2011. 9. 24. 04:07

한우의 고장으로 이름높은 횡성은 산간지방이기 때문에 소의 지방 축적률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횡성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뚜렷하고 표고차가 고루(해발 100m~800m)분포하는것은 물론

논농사가 발달해 볏집 구입이 쉬워 한우를 사육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횡성한우는 생후 4~6개월이면 우수한 송아지를 거세하여 고급육 생산프로그램에 따라 사육하고,

도축한 후에는 신선한 숙성실에서 4~6일간 숙성처리기간을 거쳐 횡성축협에 직판하기 때문에

육즙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나며,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혈액순환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고,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함유황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였으며 맛을 결정하는 글루타민산의 함유율이 높아  횡성한우를 명품한우라 한답니다.

 

명품 횡성한우로 잘 키우고 있는 횡성 축협사업장으로 가보았는데

12000평의 넓고 시원한 곳에 위치한 목장으로 주변환경이 괘적하고 깨끗했습니다.

이곳에서 430두의 한우가 있는데 고급육으로 생축하는 120두가 있고 나머지는 310두는 송아지를 생산하는 한우라고 합니다.

횡성한우는 횡성에서 태어나 횡성에서 자라면서 과학적인 연구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한우들만을

횡성군수님이 직접 인증해 횡성한우 브랜드 마크를 붙여 준다고 합니다.

 

 

 

 

횡성 축협생축사업장에 들어 가려면 먼저 소독기를 통과하면서 몸을 소독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오염 방제복으로 갈아 입고 난후에 횡성한우를 만날 수 있답니다.

 

 

 

 

넓고 쾌적한 목장에서 바닥은 늘 보송보송 하도록 왕겨를 갈아 주고 신선한 먹거리에 햇볕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있어

건강하게 육성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소들 때깔부터가 다른것 같네요. 윤기가 나는것 같아요.

 

 

 

 

 

스타 의식이 있는 소들도 몇마리 있습니다.

 

이렇게 잘 키워진 소들은 현대적시설로 갖춰진 횡성한우전용 LPC 에서 위생적으로 잘 처리, 가공되어진다고 합니다.

 

 

 

 

 

 

 

 

 

 

 

 

 

 

 

횡성한우 브랜드 마크가 있는것이 횡성에서 인증한 횡성한우라고 하니 꼭 확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