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영목항의 자연산 회 전문 '오복횟집'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에 위치한 오복횟집은 두번째

지난겨울 굴 물회와 싱싱했던 회를 못잊어 다시 찾아 왔습니다.

친절하게 맞아 주시고 기억해 주시네요. 

겨울 왔을때 한가하고 여유있게 먹고 갔었는데

초여름 주말이어서 그런지 영목항에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식당주인도 영목항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적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식당안에도 정신없이 바쁜것 같아 보여

한쪽에 자리잡고 앉아 있으니 깔끔한 상차림을 해주네요.

자연산 놀래미가 있다고 해서 놀래미를 주문하고 이번엔 굴물회가 없으니

해삼물회를 주문했습니다.

 

 

 

 

 

 

스끼다시는 싱싱한 해산물과 과일통조림 생선구이

다양합니다. 야채는 식당에서 직접 재배하는것으로 쓴다고 하네요.

 

 

 

 

 

 

 

 

 

 

 

 

 

 

 

 

 

 

 

 

 

 

 

 

 

담백하고 졸깃한 맛의 자연산 놀래미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준 해삼물회

해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며 특히 단백질, 철분, 칼슘이 풍부한 반면 지방질이 하나도 없어서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해삼은 그냥 썰어 초고추장에만 먹는 줄 알았는데

 얇게 썰어  매콤,새콤,달콤 하게 맛을 낸뒤 싱싱한 야채와함께 얼음을 동동 뛰운 해삼의 변신 물회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준 해삼물회 영목항에 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얼큰하고 시원한 놀래미 매운탕도 잘 먹고

그 기운에 수지까지 잘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