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도

해무에 가려진 꽃지해수욕장

여주데이지 2011. 8. 12. 11:55

해무는 점점 짙어져 완전히 꽃지해수욕장을 가려 버렸습니다.

아련한 풍경들이 운치있어 좋기는 하지만 파란 하늘도 보고 싶네요.

리솜리조트 커피숍에서 시원한 냉커피한잔으로 더위를 식히며

느긋하게 창밖을 보며 풍경감상 하는것도 즐겁습니다.

 

 

 

 

 

 

 

 

 

 

 

 

 

 

 

 

 

 

 

 

 

 

지인이 데리고온 애견 루쯔 오랜만에 외출에 신이난것 같습니다.

 

생각에 잠긴듯 하다가

 

모래를 마구 파기 시작하네요.

루쯔는 너구리를 잡던 개라서 땅을 파는 습관이 있다고 하네요.

착하고 영리해 보였습니다

 

 

 

바닷물을 보면 그냥 뛰어 들던때가 있었는데

이젠 보는 즐거움으로 만족하는 나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