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궁 남면 시장리에 위치한 몽산포
몽산포 해수욕장은 청포대 해수욕장과 연결되어 백사장의 길이가 끝이 안 보이며,
해수욕장 뒷편에 있는 소나무숲은 전국 최상입니다.
백사장의 길이는 3.5㎞에 이르며 경사가 완만해 설물때는
조개, 맛,게...을 잡는 재미가 솔솔한 곳 입니다.
아이들 어렸을때 자주 왔었는데 그때는 이곳에서 경비행기도 뜨고
자동차들도 백사장 모래위를 달리는 풍경들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가 좋았던 곳으로 기억 되네요.
부지런한 낚시마니아들은 일찍부터 자리잡고 낚싯대를 지켜보고
밤새 고기잡고 들어온 어선에서는 잡아온 물고기 와 그물 정리하고..
평화로와 보이는 몽산포구의 아침 풍경이 마음까지 평온해 집니다.
아침식사는 몽산포회집에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바지락을 듬뿍 넣어 끓인바지락탕으로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숙취에 정말 좋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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