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도

일몰,일출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서천 마량포구

여주데이지 2011. 5. 24. 13:13

서천은 처음인데 첫 느낌이 아늑하고 포근하고 고향같이 정겹게 느껴 지는곳 이었습니다.

아직 크게 발전이 안된 도시어서 더 정감이 가는 서천,

언제와도 그냥 이대로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자연과사람, 전통과산업,개발과 보존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개성있고 환경친화적인 세계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며 차창으로 넓은 갯벌,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뜨고 지는곳을 볼 수 있는곳이 몇군데 안되는데

그중 한곳이 서천 마량포구라고 하네요.

특히 마량포구에서는 등만 돌리면  아름다운 일몰 ,일출을 감상할수 있다니

올해 말에는 꼭 이곳에 와서 마지막 해넘이를 보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해가 지고, 뜨는 시간은 아니지만 제8회 광어.도미축제가 열리는 마량포구로 가 봅니다.

오전인데 벌써부터 마량항은 축제분위기..많은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축제분위기에서 잠깐 빠져나와 마량포구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