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도

두개의 솔섬바위의 슬픈 전설이 있어 낙조가 더 아름다운 안면도 꽃지 일몰

여주데이지 2011. 1. 25. 08:30

 

새해들어 첫 출사....

22일 금요일 예산 수덕사-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을 다녀왔습니다.

늘 다녔던 출사인인데 한동안 뜸했다고 생소한것 같고

 

불로그 활동도 뜸했더니  포스팅도 잘안되고 모든게 어설픈것 같네요.

 

안면읍 승언리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승언리  꽃지 해변이 위치한 

꽃지 해수욕장은 해안선의 길이가 삼봉해수욕장 다음 가는 약 5km 정도로

안면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입니다.

해변 앞 두개의 솔섬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위로 넘어가는 일몰이 워낙 아름다워

늘 해지는 시간에 마춰 진사님들이 북적이는 곳 입니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에만 열중하는 진사님들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는데

난 더이상은 못참겠다 외치고 차에 잠시 들어가 몸을 녹이다

온통 붉게 물드는 노을빛의 아름다움에 다시 카메라들고 덜덜 떨었던 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