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여행]꼬따우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카우팟 (볶음밥)

여주데이지 2011. 4. 14. 00:36

 

뷰포인트풀빌라를 돌아보고 내려와

리조트 입구에 있던 뷰포인트레스토랑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다위에 벽도 없이 나무로만 지어진 레스토랑이었는데

꼬따오에서 본 레스토랑들이 이곳과 비슷하게 지어져 있는것 같았습니다.

파도가 들이치면 피해 있다가 잔잔해지면 장사를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이국적풍경이 새로웠고 운치 있어 보였습니다.

이날도 게속 비가와서 식당안에 물이 흥건하고 의자식탁이 젖어 있어서

마른 곳 찾아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거보니 장대나무로 기둥이 세워져 있고 햇빛이 들때면 발을 내리고 비가오면 비닐을 내리고 단순 간단하네요.

 

 

 

 

 

 

 

 

 

대국음식이 안맞으면 어떡하나 걱정 했었는데

내 입맛에 딱...별로 거슬리는 음식이 없어 같이간 일행중 제일 잘 먹었던것 같네요.

브로컬리와 새우야채볶음ㅡ 팟팍루암꿍

 

 

연두부에 새우야채를 넣어 끓인 맑은 국-깻쯧따오후꿍

 

 

길죽길죽한 안남미쌀로 만든 볶음밥은 찰지지 않고 끈기가 없어 밥알이 엉겨붙지 않고 

알알이 떨어져 볶음밥 만들에는 좋은것 같네요. 안남미는 살이 안찐다고 하는데 ...

그래서인지 태국사람들 살찐사람을 거의 못 본것 같아요.

허름해 보이는 식당이 이지만 음식맛은 좋았습니다.

 

 

 

계속 내리는 소낙비 그치기를 기다리면서 커피도 한잔 마셨네요.

우리나라 달달한 믹스커피가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아이에게 우리가 가져간 과자를 주니 좋아 하네요.

수줍을을 많이 타는 귀여운 아이였어요.

 

 

 

 

 

 

 

비가 금방 그칠 것 같지 않아 그냥 출발 하기로 하고

짐은 차로 꼬따오 리조트에 먼저 보내고, 우리 일행은 찰럭 반카오 해변을 걸어 고따오리조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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