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북도

[전북 부안] 사극종합 촬영장 '부안 영상테마파크'

여주데이지 2010. 10. 4. 12:30

부안영상테마파크는 격포항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45,000 평의 부지에 역사적인 고증을 철저히 거쳐 조선 중기 시대를 
재현한  왕궁(경복궁, 창덕궁), 기와촌(양반가, 서원, 서당, 전통찻집),

평민촌(도요촌, 한방촌, 목공 및 한지 공예촌 등), 저자거리, 방목장, 연못, 성곽 등을 건립하여

종합 오픈촬영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사극종합 촬영장 입니다.

 

KBS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불멸의 이순신”, “이산”등의 주요 촬영지로서 이름이 알려졌고

한국영화사상 역대 사극 최대흥행을 기록한 “왕의 남자”가 이곳에서 촬영한 작품이고 ,

"한반도", "황진이", "궁녀" 등의 주요 촬영지로서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 입니다.

 

 

 

①. 왕궁(창덕궁)
- 창덕궁은 서울시에 있는 조선 시대 궁궐로 동쪽으로 창경궁과 맞닿아 있다. 경복궁의 동쪽에 있어서 조선 시대에는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렀다. 창덕궁은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중요한 고궁이며, 특히 창덕궁 후원은 한국의 유일한 궁궐후원이라는 점과 한국의 정원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②. 양반가(기와집)
- 기와집은 기와로 지붕을 이은 집이다. 보통 참흙으로 만든 검은색 기와를 많이 썼으나, 신분이 높은 사람이 거주하는 집은 푸른 유약을 발라 만든 청기와로 지붕을 이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의 양반들만 살수 있었다. 기와는 상당히 비쌌기 때문에, 일반 농민들이 짓고 살기에는 상당히 비쌌다. 기와집은 한국의 조선시대 유교의 영향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생활하는 공간이 철저히 구분되어있다.


③. 평민가(초가집)
- 초가집은 볏짚·밀짚·갈대 등으로 지붕을 이은 집이다. 단열이 잘 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하지만 썩기 쉬워 한두 해마다 바꿔주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초가는 선사 시대 집이 생겼을 때부터 짓기 시작해서 20세기 중반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 주택이었다.


④. 성곽
- 성곽은 적을 막기 위하여 흙이나 돌로 높이 쌓은 담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은 안쪽에 쌓은 내성을, ‘곽’은 바깥쪽에 쌓은 외성을 가리키나 일반적으로 ‘성’으로 줄여서 부르고 있다. 또한 삼중의 성곽인 경우에는 맨 안쪽을 내성, 다음을 중성, 바깥을 외성이라 하고, 도성의 경우에는 안쪽을 왕성 또는 궁성, 그 바깥쪽을 나성이라고 부른다.

 

 

성 위에서 내려다본 영상테마파크

양반가 기와집 사이로 멀리 왕궁이 보이고 양반가 옆으로 평민가도 보이는데

평일이라 성이 텅 빈것 같네요.

 

 

 

 

 조선시대 5대궁에 하나인 창덕궁의 정문을 본떠 만든 돈화문 촬영 세트

 

 

 우리나라 여왕이 탄생한 순간 입니다.ㅎ

 

 

 

 

 

 

 

 사정전에서는 누구나 왕와 왕비로 변신할수 있는데 옷 대여료는 있습니다.

 

 

 사정전 앞쪽에 있는 교태전에는 닥종이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네요. 

 

  

 

 

 

교태전 뒷문으로 나오니 무시무시한 장면을 연상하게 만드는 고문장...

 

 

 

양반가

 

 

  

평민가

 

 

 

 

 

 

 

 1시간정도 부안 영상테마파크를 돌아보고 높은 성곽문을 나섰습니다.

다음엔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인 석불산영상랜드와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낙조가 근사하다는 궁항전라좌수영도 들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