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인천

[인천] 연육교로 이어진 3개섬 중 가장 큰섬 '신도 풍경'

여주데이지 2010. 9. 18. 01:00

삼형제의 섬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고, 세 개의섬 중 가장 큰섬 신도

신도는 조선왕조 말엽인 1880년경부터 이곳에서 화염을 제조하였다 하여 "진염" 이라 불리워오다가

 1914년 강화군 제도면에 속하게 되어 이곳의 명칭을 주민들의 순박함과 성실성을 고려하여

믿을 신(信)자와 섬도(島)자를 따서 신도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도의 중심에는 구봉산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름을 알수 없는 9개의 봉우리가 있는 산으로

산이 높지 않아서 사계절 언제라도 걷기좋은 산이고 특히 가을에 낙엽밟는 소리가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네요.

 

 신도선착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게 빨간 자전거 대열 입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자동 자전거 대여시스템을 만들었는데 태풍곤파스가 이곳까지 망가 뜨리고 갔네요.

 

 

한팀은 자전거로, 한팀은 차로 신도저수지까지 이동합니다.

 

저도 자전거로 일주하고 싶은데 ...두발로 움직이는건 자신이 없어서...

 

 

 

 

 

신.시모도 시내버스는 배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에 마추어 다니는 버스라고 합니다.

 

푸른벗말 체험관앞 신도저수지 입니다

 

 

 

 

 

 

자연이,사람이 벗 되는 마을 푸른벗말 체험관 

푸른벗말은 숲속길 자연탐방을 통해 야생동물 생태환경도 관찰할 수 있고

해질녘 사리때 바닷물들이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일몰도 볼 수있는 섬 신도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많은 체험프로그램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포도 농장에서 포도따기를 해보았답니다.

태풍에도 잘 견디고  잘 익은 탐스런 포도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농장에서 알려주시는 대로 포도송이를 조심스럽게 자르고 먹어 보았답니다.

송산포도가 제일 맛있는줄 알았는데 신도 포도도 맛 있었습니다.

 

 

자리를 이동해 고추밭에도 가서 고추도 따 보았답니다.

섬이라 갯벌체험정도만 있을줄 알았는데

봄,여름,가을,겨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포도도 따서 먹고,고추도 따 보았으니 이젠

서해의 시원한 풍광 보러 신도의 중심에 있는 구봉산에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푸른벗말체험관 문의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032-899-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