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인천

[인천] 갈매기와 함께 떠나는 섬 이야기 1 (신.시. 모도 섬)

여주데이지 2010. 9. 15. 15:00

 

인천 앞바다 옹진군에 속해 있는 섬들 중 아직 가본 섬보다 안가본 섬이 더 많은데

이번에 여인들의 섬 신.시.모도를 여행하게 되어 무척 기다려지고 셀레였답니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강화도 사이의 바다에 나란히 있는 삼형제섬인 신도.시도.모도

세개의 섬이 연도교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섬과 같은곳 이라서

배를 갈아 타지 않고 자동차나 자전거로 아님 도보로 세개의 섬을 두루 다닐수 있는 섬입니다.

특히 시도에는 드라마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세트장이, 신도에는 '연인 '세트장이 있고,

모도에는 배미꾸미해변에선 이일호님의 조각작품들을 자연과 함께 감상할수 있는 곳으로

서울ㆍ인천 등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섬으로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코스로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신도로 들어가려면 인천 중구 운서동 삼목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세종해운 카페리호를 타야 합니다.

 

삼목선착장에 도착하니 벌써 배가 기다리고 있네요.

오랜만에 맑은 날씨 덕분에 더 즐거운 신,시.모도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옹진군 북도면에 장봉도,신도,시도,모도4개의 섬이 있습니다.

이번에 여행에서 빠진 장봉도는 조만간 들려 볼 곳으로 찜해둡니다.

 

삼목여객터미널

 

삼목여객터미널 실내 입니다.

 

시간표와 요금표

출발하는 배는 매시간 10분에 있고 신도에서 나오는 배는 매시간 30분에 있으니 꼭 기억해 두시길..

 

 

 

신도로 출발하는 세종해운 카페리호

 

출발 하자마자 갈매기들이 어디서 오는지 몰려 옵니다. 더 많은 갈매기들을 불러 모우기 위해 새우깡으로 유인을 하며

신도로 가는 배 위에서 갈매기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 합니다.

 

 

 

 

새우깡을 보며 날아오는 갈매기들... 눈깜짝할 사이에 새우깡을 채 가네요.

 

 

 

멀리 보이는곳이 신도 선착장 이라고 하네요.

삼목선척장을 떠나 10~20분사이에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섬 입니다.

 

 

이분들에겐 이곳이 낯선 외국 여행지 이겠지요. 바다를 바라보는 뒷모습이 행복해보입니다.

 

연인모습도 좋아 보이고..

 

갈매기와 함께 떠나는 섬여행 모두 설레고 즐거운것 같네요.

곧 신도 선착장에 도착 합니다.^^

 

영종대교 이용시에 가는길

영종도 신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영종대교를 건너 2km쯤 오다 보면 화물터미널 이란
          표지판 확인 하신후 그곳에서 우회전해서 빠져 나오시면 됩니다.
          → 계속 5km정도 직진하면 화물터미널(좌회전)과 삼목선착장(우회전)으로 가는 사거리가 나타남
          → 이곳에서 우회전 (삼목선착장)하여 500m정도 직진하면 삼목선착장에 도착
          → 선착장에서 선박을 이용하여 이동하시면 됩니다 

 

다른교통편은 여기로

 http://www.sejonghae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