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정선 고한 ] 2010년 함백산 야생화 축제

 

강원 동남부의 최고봉 함백산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의 경계에 있는 해발 1572m의 산으로

오대산,설악산,태백산등과 함께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고봉 가운데 하나이고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 가리왕산, 매봉산 등 지역전체와 동해일출 전망이 가능한 곳으로

함백산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된 곳에는 오래된 주목이 수백그루 살고 있으며,

겨울철 설원에서 펼쳐지는 주목 군락지는 겨울철 산행의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백두대간 중 차로 올라갈수 있는 가장 높은산으로 힘들게 등산을 하지 않아도

멋진 풍경과 야생화 군락지를 볼수있고 시원함을 느낄수 있어 시간나는대로 자주 찾고 싶은 곳 입니다.

 

2010년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7월31일부터 8월8일까지 해발1,330m의 만향재와

와 정암사,(구)삼탄 정암광업소, 고한시장 일원에서 개최 합니다.

야생화 군락지인 만항재 정상에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야생화 등반대회, 야생화 사진전,

숲 해설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으로 

고한시장 문화거리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공연행사, 함백산 1박2일 야영체험 등이 있고 
삼탄 본관 건물은  탄광마을 벽화, 광산유물 전시, 갱구체험 등 옛 탄광촌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야생화 사진 전시회와 여러 체험을 할수 있는 곳으로 우린 먼저 삼탄탄광으로 갔답니다.

 

전제근님께서는 1년동안 찍은 함백산 야생화를 매년 함백산 야생화축제때 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관람객들은 함백산에서 피는 꽃중 가장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 할 수 기회여서 좋았고

여러 야생화들 만나러 함백산을 정말 자주 찾고 싶어 집니다.

 

석탄산업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겨저 있는곳 삼척탄좌

한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곳인데 이젠 ....

 

 

 

 

 

 

 

 

 

본관건물에는 탄광마을 벽화와 유물전시관등이 있고

 

족욕체험관도 있네요.

함백산 산죽차에 산죽우릿물에 족욕이 2000원 입니다.

여행중 피로풀기에 동참..

 

 

시설은 예전 그대로라고 하는데 아마 이곳이 샤워실이었나봐요.

 

 

 

미술전시장도 있고

 

 

 

 

건물 복도엔 탄광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전시장을 둘러보고

유담과 야생화군락지 만항재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