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전남무안] 회산백련지에서 만난 우아한 모습의 홍련..

여주데이지 2010. 7. 12. 11:24

 

10만평의 동양최대의 백련서식지인 회산 백련지에

연꽃들의 향연이 시작 되어 은은히 퍼지는 백련향기와 끝없이 펼쳐지는 초록물결로 장관입니다.

은은히 퍼지는 백련향기에 취해 회산백련지를 돌아보았답니다.

 

축제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회산백련지를 찾아온 것 같네요.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 맑은 꽃을 피우는 꽃으로

뿌리는 더러운 진흙탕에 두어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고 깨끗한 꽃을 피우는 연꽃의 특성이

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과 같다고 하여 불교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연꽃은 씨주머니 속에 많은 씨앗을 담고 있으므로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며

그림이나 건축물, 의복, 자수등에 연꽃 문양을 많이 새기고 있고

인도와 이집트가 원산지인 연꽃은 7월과 9월사이에 일시에 피지 않고 3개월동안 피고 진다고 합니다.

 

 

 

 

 

 

 

 

 

 

 

 

 

 

 

 

 

 

 

 

 

 

 

 

 

무안 회산백련지에는 백련뿐 아니라

여러종류의 수생식물이 있고

최근 멸종위기 식물로 알려진 가시연꽃 집단서식지로 알려 졌다고 하네요.

가시연꽃이 필때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무안대한민국연산업축제

무안군은 1997년 이후 백련의 탐스러운 꽃 봉오리가 연못 가득 피어나는 매년 8월 백련축제를 개최 합니다.

올해도 8월5일~8월8일까지 회산백련지에서

세계의 희귀한 연꽃과 수생식물등 다양한 볼거리와 연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 볼수 있다고 합니다.

 무안관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