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도

[충남서산] 6시간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신비스러운 암자 '간월암'

여주데이지 2010. 5. 21. 06:32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작은 암자를 지어 무학사라 부르던 절이 자연 퇴락되어 폐사된 절터에 1914년 송만공 대사가 다시 세우고 간월암이라 불렀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보낸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또한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벌어진다.

법당에는 무학대사를 비롯하여 이곳에서 수도한 고승들의 인물화가 걸려 있다. 이 암자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린다.

이곳에서 보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네이버백과사전)

 

 안면도,태안 오고갈때 스치고 지나 가기만 했던 간월도리 간월암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간월암. 바위 위에 지어진 자그마한 암자 주위로 감도는 붉은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소문난 곳 입니다.

썰물때는 육지가 되고, 밀물때는 섬으로 변하는 간월암

간월암에 도착했을때 빠졌던 물이 서서히 들어 오고 있었습니다.

 

물이 더 들어오기전 간월암으로 들어 가려고 마구 뛰어 바다를 건너 갔습니다.

 

 

 

대웅전

 

 

 

 

 

 

 

산신각

 

 

 

지장전

 

지장전 벽면엔 간월암을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들이 빼곡히 적혀 있네요.

 

 

 

소원을 담아 하늘로 날리는 풍등

잘 떠야 하는데 ..바람이 없어 보는 내가 조심스럽고 걱정이 되었답니다.

 

 

 

 둥둥 하늘로 잘 올라가네요.

 

풍등이 하늘을 향해 잘 올라가니 구경하는 사람들이 다 좋아하네요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

 

 

 

간월암을 10 ~15분 정도 돌아 보고 나오니 바다물이 어느정도 들어 왔는데

아직을 배를 타지 않아도 나올수 있을 같아

신발 벗고 바다 위를 걸어  간월암을 빠저 나왔답니다.

 

 

 

만조시에는 줄배를 타고 간월암을 오고 가는데

색다른 체험이 될것 같네요.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대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열리는데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고 채취한 굴을 관광객들에게 시식을 시켜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