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서울] 아름답고 걷기 좋은 남산 산책길에 활짝핀 야생화..(04,25)

여주데이지 2010. 4. 27. 16:24

남산순환도로 벚꽃 길을 내려와

남산도서관 뒤쪽으로 올라가니 시원한 분수대 물줄기가 땀을 식혀 주네요.

주말이고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씨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남산을 많이 찾은 것 같습니다.

 

꽃이 활짝 폈으면 너무 예뻤을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분수 물줄기

더워서 가까이 다가가 보기도 했답니다.

 

따뜻한 봄날 서울 시민들이 모두 남산으로 꽃구경 나온 것 같네요.

 

자전거 타는사람도 보이고

 

흩날리는 벛꽃이 아름다워 잡아 보려고 노력도 해보는데....

 

 

 

 

 

산책길 중간에 있는 작은 폭포지만 물줄기는 세차게 내려 오네요.

 

 

 

 실개천으로 발을 담구는 아이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햇빛을 한몸에 받고 있는 양귀비

 

노랑 빨강으로 색대비도 해보고

 

꽃망울이 막 터지려는 양귀비의 모습도 담아 보았답니다.

 

살구꽃? 복숭아꽃?

 

금낭화도 예쁘게 피어 있네요.

 

 

 

산책로에 귀한 앵초가 줄지어 피어 있네요.

제주에 올레길과 같은 남산 올레길인 이곳에서 카메라 한대갖고 종일 놀라고 해도 

지루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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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무스카리

 

라벤다

.... 정말 많은 꽃들이 산책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남산이 산책로가 이렇게 잘 되어 있는줄 이제야 알았네요.

정말 시간날때 자주 가서 걷고 싶은곳 입니다.